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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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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홍성수 교수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2011년 1학기에 개설한 <영화를 통한 법의 이해>, 그리고 이 강의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6년부터 K-MOOC를 통해 <문학과 영화를 통한 법의 이해>라는 대중 교양 강의로 일반 시민들에게 제공되면서 수천 명 수강자들이 선택한 인기 강의를 책으로 옮긴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영화는 구체적인 상황과 이와 결부된 법적인 한계·문제·해결을 다양한 상황에서 보여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매체이다.

법학 연구자의 특수한 관점과 영화 속 상황이라는 풍부한 사례를 통해 법의 기본 이념과 현실과의 관계를 살피고, 우리 현실에 맞닿아 있는 법의 역할과 중요성을 드러낸 책이다. 법은 모든 인간의 타고난 권리, 타고난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자 제도로서 존재한다. 저자는 법을 맹신하거나 불신하는 일각의 주장을 경계하면서, 사회의 다양한 장치와 법이 서로 보완함으로써 법이 제정된 궁극적인 목적인 평등과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두 힘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문
1부 국가와 형벌
1장 법정에서 정의가 실현될 수 있을까 ― 국민참여재판
2장 사법 불신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 법률가 집단
3장 국가가 괴물이 되지 않도록 ― 형사 절차
4장 징역, 가장 중요한 권리의 박탈 ― 형벌
5장 과연 누구를 위한 형벌일까 ― 사형제도
6장 역사 부정을 법으로 처벌할 수 있을까 ― 역사 부정죄

2부 권리와 자유
7장 법으로 시민의 권리 찾기 ― 민사소송
8장 자유로운 개인들의 약속 ― 계약법
9장 도덕을 법으로 강제할 수 있을까 ― 법 규제의 딜레마
10장 노동권이 보장되어야 하는 이유 ― 노동법
11장 영화에 비친 장애인 ― 장애인의 권리와 법
12장 영화가 편견을 조장한다면 ― 편견과 혐오표현

― 주
― 법률 용어

첫문장
흔히 재판을 통해 정의를 구현한다는 말을 합니다.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저자)
: 『법의 이유』는 법을 시민의 것으로 돌려주는 작업을 한다. 익숙한 영화를 소재로 한 흥미진진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든지 법을 토론의 대상으로 삼고 대안을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의 상식이 되어, 법이 억압의 도구가 아니라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도구로 한층 진보하게 되길 기대한다.
차병직 (변호사, 《법률신문》 편집인)
: 삶의 현실적 수단이라 여겼던 법이 이해 불가능한 허상으로 공중에 흩어질 때, 과장과 허구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영화에서 해결의 실마리나 위안을 찾을 수 있을까? 원인을 알면 대책이 가능하다고 믿는 일이 어리석은 습관임에도 불구하고, 본질을 알면 세상과 친숙해질 수 있다는 태도는 제도적 인간의 불길한 운명 탓인가? 이런 의문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법의 이유"로 써 내려간 까닭은 저자가 독자의 생각을 듣고 싶기 때문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9년 11월 22일자
 - 서울신문 2019년 11월 22일자
 - 문화일보 2019년 11월 21일자
 - 세계일보 2019년 11월 23일자 '새로 나온 책'
 - 국민일보 2019년 11월 23일자 '200자 읽기'
 - 한국일보 2019년 11월 26일자

최근작 :<혐오 이론 1>,<차별과 혐오를 넘어서>,<법,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너머에> … 총 24종 (모두보기)
소개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교수로 법사회학, 법철학, 인권법 및 인권 이론, 혐오 표현, 차별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서로 《법의 이유: 영화로 이해하는 시민의 교양》, 《말이 칼이 될
때: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등이 있으며, 역서로 제러미 월드론의 《혐오표현, 자유는 어떻게 해악이 되는가?(The Harm In Hate Speech)》(공역) 등이 있습니다.

arte(아르테)   
최근작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세트 - 전3권>,<후린의 아이들 + 박스>,<후린의 아이들>등 총 474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17위 (브랜드 지수 115,866점), 에세이 27위 (브랜드 지수 265,32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