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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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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 문 시리즈 6권. 요정 엄마와 뱀파이어 아빠를 반씩 닮은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이 이번 주에 고성 박물관으로 체험 학습을 간다. 분홍 토끼는 물론, 아빠도 함께. 그런데 고성에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이사도라의 친구들 사이에 퍼진다. 모두가 겁에 질렸지만 이사도라는 전혀 무섭지 않았다. 반은 뱀파이어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드디어 체험 학습 날. 고성 박물관은 조금 으스스했지만, 보석 왕관이 전시된 왕과 왕비의 침실, 기사 갑옷이 늘어져있는 복도를 거닐며 이사도라와 친구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밌게 놀다보니 어느새 성의 가장 깊숙한 곳에 도착한다. 바로 지하 감옥이었다. 깜빡거리는 촛불, 어딘지 모르게 음산한 그림자, 곳곳에 쳐진 거미줄…. 금세 선생님과 친구들은 다른 곳으로 가버렸지만 아빠와 이사도라는 캄캄한 감옥 문 안을 슬쩍 들여다보다가, 무언가와 마주치고 만다. 성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는 오싹한 현장 학습을 잘 마칠 수 있을까? : “분홍색이 아닌 검은색 발레복의 반짝이는 매력에 찬사를!” : “있는 그대로의 네가 좋다”는 고전적인 서사를 초자연적인 소재로 경쾌하게 풀어내다.“ :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하는 매력적인 이야기” : “귀엽고 재미있다” : “이사도라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주인공이다” : “일러스트가 아주 선명하고 눈에 쏙 들어와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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