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점] 서가 단면도
|
한평생 영국사를 연구한 서울대 서양사학과 박지향 교수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간의 연구를 집대성한 <제국의 품격>을 출간했다. 유라시아 변방의 작은 섬나라 영국이 어떻게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는지를 분석한 책이다. 특히 영제국이 만들어지고 팽창하는 데 집중하며, 제국주의라는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영제국의 구체적 역사를 살펴본다.
영국은 어떻게 세계 최초의 의회민주주의 제도를 정립하고 세계 최초의 산업혁명을 수행했으며, 세계 최대의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을까.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초'의 기록들에서 우리는 현재적 의미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작은 섬나라에서 최강대국으로 거듭난 영제국이 오늘날 우리에게 선사하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서문 영국은 어떻게 남들보다 ‘성공한’ 나라가 되었는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9월 15일자 - 국민일보 2018년 9월 15일자 '200자 읽기' - 서울신문 2018년 9월 13일자 '책꽂이' - 문화일보 2018년 9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