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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부터 오바마 대통령까지,
전 세계 지식인이라면 반드시 찾는 토머스 프리드먼의 신작 출간!

역사상 가장 거대한 변화가 시작됐다!
모든 것이 뒤바뀌는 ‘가속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로봇, 화성식민지… SF영화에서나 나올 법하다고 상상했던 일들이 실제 우리 삶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환경은 한꺼번에 뒤바뀌며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오고 있다. 퓰리처상을 3차례 수상한 국제 분야 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토머스 프리드먼이 6년 만의 신작 『늦어서 고마워』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바로 이 현기증 나는 ‘변화’에 관한 것이다.

프리드먼은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세 가지 힘, 즉 기술 발달, 세계화, 자연 환경이 폭발적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현재를 ‘가속의 시대’라 부른다. 이 책에서는 이 변화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분석하고, 가속화가 우리의 일터, 정치, 지정학, 윤리, 공동체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도 보여준다. 그리고 기하급수적 변화가 당혹감이나 절망감을 줄 수 있지만 겁먹거나 후퇴하지 말고 잠시 멈춰 지금 이 시대에 대해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개인뿐 아니라 국가나 기업이 가속의 시대에 적응하고 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첫문장
언론계에 들어오는 이들에게는 저마다 다른 동기가 있다.

: 프리드먼의 첫 책 『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라는 명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르포르타주다. 책을 덮고 나면 이 세계를 뒤집어엎고 있는 힘들은 무엇이며, 그 힘들이 서로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개인과 기업, 정부는 이런 세계에서 어떻게 번영할 수 있는지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야심 찬 책이다. 기술 변화와 세계화로 찢어진 나라에서 사람들이 존중과 환영을 받는다고 느끼도록 사회적 결속을 재건하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건강한 공동체는 장벽을 세우기보다는 문제를 직시하고 그것들을 해결한다.
질리언 테트 (〈파이낸셜 타임스〉 미국판 편집장)
: 마음을 끄는 책이다. 프리드먼은 미국이 공동체 정신을 재발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지역사회가 어떻게 포용적이고 실용적인 정부를 만들어냈는지 설명한다. 이는 멋진 아이디어다. 현대 사회의 문제를 논의하는 데 절실하게 필요한 낙관주의를 주입한다.
: 지구촌을 뛰어다니는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의 가장 유명한 저서는 평평한 세계에 관한 것이었다. 이번에는 빠른 세계에 관한 것이다. 개인과 기업, 국가에 주는 그의 주된 조언은 명료하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적응하라. 이 세계는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다.
데이비드 헨킨 (「워싱턴포스트」)
: 인간적이며 공감으로 가득한 책이다.
: 장중한 변화의 흐름과 그 영향을 묘사하고 분석해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프리드먼은 이 상세하고 명쾌한 탐구에서 ‘도덕적 혁신’을 촉진하고 공동선에 대한 책무를 실천할 것을 활기차게 제안한다. 이 책은 먼지 묻은 창문들을 닦아내듯이 우리가 내내 보아왔던 것들을 훨씬 명료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퓰리처상을 세 차례 탄 프리드먼은 자신의 저술 기법을 여기에서 특히 잘 활용한다. 광범위한 여행과 철저한 취재, 높은 자리에서 세상을 움직이고 흔드는 이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낮은 자리에서 떠밀리고 흔들리는 이들과의 대화. 그는 우리의 일터와 정치, 지정학, 윤리, 공동체를 다시 설계하라는 처방을 내린다. ‘폭풍 속에서 춤을 추라’는 요구를 받게 될 세대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준호 (호서대 경영학부 교수)
: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가 많은 책일수록 책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알리기 위해 핵심적인 내용과 단어를 활용해 직접적인 제목을 구성하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원제나 번역한 제목이나 공히 소설 내지는 수필의 제목과 유사하다. 이를 저자인 토머스 프리드먼이라는 개인의 영향력과 결부시켜 제목을 대충 써도 팔릴 것이라는 자신감 혹은 책의 제목으로 호기심을 유발하려는 일종의 음모로 이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실제 책을 접하면 책의 제목이 무척 적절하다고 여기게 될 것이다.
제목은 상대가 약속 시간에 늦게 올 때마다 이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그 사이의 시간을 이용해 무엇인가를 하는 저자의 습관에서 유래한다. 그러한 낙관적인 가치와 시각이, 책이 제시하는 거대한 변화 곧 가속의 시대가 주는 불확실성, 그로 인한 예측불가성 내지는 부적응성의 부담과 두려움을 지고 살아가는 지금 시대의 인류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물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외면하거나 비현실적인 긍정론만을 신봉하는 과잉 낙관주의는 비관주의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가속의 시대에 들려주는 낙관적 메시지라는 점과 함께, 이 모든 이야기의 출발점이 되는 가속의 시대를 정확히 정의하고, 읽어내고, 예측하는 지점에서 매우 현실적이면서 전문적이다. 따라서 내내 건강을 의심하고 걱정하다가 의사를 만나 진단을 받고, 설명을 듣고, 괜찮다는 말을 들으면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이 책을 대하면, 우리가 생각하고 접하는 가속의 시대, 그 실체에 대한 놀라운 지식과 정보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일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과 희망을 얻을 수 있다. 너무 늦지 않게 나와서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7월 20일자
 - 조선일보 2017년 7월 20일자 '새로나온 책'
 - 중앙일보 2017년 7월 22일자 '책 속으로'

최근작 :<거대한 분기점>,<늦어서 고마워>,<세계는 평평하다> … 총 12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정글경제 특강>,<정글노믹스> … 총 38종 (모두보기)
소개 :작가이자 번역가. 33년 동안 저널리스트로서 자본주의 정글을 탐사하며 석학들을 두루 만났다. 매일경제신문 런던 특파원, 금융팀장, 논설실장을 지냈다.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정글경제 특강』 『정글노믹스』 『부자클럽 유럽』 『증권 24시』를 썼고, 『인류의 여정』 『좁은 회랑』 『세계불평등보고서 2018』 『화염과 분노』 『늦어서 고마워』 『왜 우리는 불평등해졌는가』 『불평등을 넘어』 『21세기 자본』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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