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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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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5권 '마음' 편은 까마득한 신비에 가려진 마음의 실체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이끄는 최초의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마음의 실체에 다가가기 위해 인지과학의 인접학문인 철학에서부터 최근의 뇌 과학적인 연구 성과까지 다양한 학문적 사례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SF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이나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존재를 통해 인간의 마음이란 어떤 것인지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학문을 넘나드는 통섭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의 실체에 호기심을 가지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궁금증도 풀 수 있을 것이다. 1장 내 마음을 잘 알고 있을까요? : 철학, 심리학, 뇌과학 등 인간의 마음에 관련된 여러 학문을 통섭하면서 SF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이나 프랑켄슈타인, 피노키오 등 아이들이 친숙하게 여기는 소재를 통해 마음에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돕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4년 7월 14일자 어린이.청소년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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