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직감이나 첫인상이 얼마나 자주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는지 FBI 프로파일러의 시선으로 알려주는 책. 이 책의 저자 메리 엘런 오툴은 사람들의 무분별한 '직감 의존'에 적신호를 보낸다. 그리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첫인상의 끌림 보다 먼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 '당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직감의 함정'에서는 메리 엘런 오툴이 실제 FBI 프로파일러로 일하면서 겪은 사례를 통해 첫인상과 판단에 얼마나 많은 괴리가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최근 범죄의 대명사로 떠오른 사이코패스의 진실과 거짓에 대해 분석하고, 드라마 속 프로파일러와 실제 프로파일러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2부 '직감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방법'에서는 판단력을 키우는 법, 위기 대처 방법, 상대에게 정보를 얻기 위한 인터뷰 기술 등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명심하면 위험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는 안전 가이드까지 함께 나와 있다.
감사의 글
프롤로그
1부 당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직감의 함정
01 절대 믿지 말아야 할 직감의 세계
02 본능과 직감에 의존하면 안 되는 이유
03 의사결정의 원동력인 성격 탐구
04 위험천만한 사이코패스의 모든 것
05 결정적인 단서를 놓치는 이유
2부 직감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방법
06 판단력을 키우는 방법
07 위기 분석 및 대처 요령
08 정보를 캐내기 위한 인터뷰 기술
09 사람을 올바로 판단하는 요령
10 정황을 똑바로 파악하는 요령
11 직감의 함정을 피할 수 있는 안전 가이드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