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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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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을 과학 아래서 연구한 첫 심리학자, 에드 디너 교수의 '행복의 역설'. 이 책은 진정 성공하고 싶다면 조금 불행한 행복을 원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완벽한 행복감은 실현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개인에게 득보다는 실을 더 많이 가져다준다고 말한다. 즉,‘모나리자의 미소’처럼 83퍼센트의 기쁨과 17퍼센트의 슬픔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때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저자는 이 책 전반에 걸쳐 행복을 과학적 방법을 토대로 명확하게 설명하려 애쓴다. 행복을 과학 용어로서 '주관적 안녕감'이라고 소개하며, 1부에서 이처럼 질 높은 삶과 안녕감을 누리게 하는 것을 ‘심리적인 부’라고 말한다. 그리고 심리적 부를 갖추어야 한다는 사실이 그저 케케묵은 훈계 따위가 아니라 그 이상의 개념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우리의 통념을 깨버린다. 2부에서는 심리적 부의 세 가지 측면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이 요소들이 삶의 여러 영역에서 성공하는 데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3부에서는 수입과 영성, 문화 등이 심리적 부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 이를 좌우하는 심리적인 요인을 다룬다. 마지막 부에서는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심리적 부의 다양한 측면을 통합하라고 말한다. 행복에도 개개인에 따라 적정 수준이 있기 때문이다. 감수의 글_ 희망이 아닌, 현실에 뿌리박은 행복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2010년 1월 '오늘 읽을 책' - 한겨레 신문 2010년 1월 8일자 - 동아일보 2010년 1월 9일자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0년 1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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