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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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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격동기에 보부상으로 시작해 근대 조선의 경제를 일궈온 최봉준, 이용익, 임상옥을 조명했다. 이들의 삶을 다룬 3권짜리 다큐소설. 역사드라마처럼 장중한 서술이 특색이다.
이(利)보다는 의(義)를, 이문보다는 사람을 중시했던 임상옥은 <상도>를 통해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밖의 인물은 생소한 편이다. 큰 상인의 상도를 보여준 인물들의 뛰어난 상재와 정치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이들 외에도 상인 출신으로 거부가 된 15명의 조선조 상인들(CEO)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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