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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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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지식 시리즈 17권. 2010년 《가디언》 선정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세계적인 석학 에른스트 H. 곰브리치가 청소년을 위해 쓴 세계사 입문서. 독일 뒤몽 출판사의 2004년 개정판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며 2008년 미국 예일 대학교 출판사에서 출간한 영역본 도서에 사용된 클리퍼드 하퍼의 그림을 실어 역사서로서 무게감을 더하고, 사실적인 형태의 지도를 실어 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썼다.
‘과거의 사건들 중 어떤 것이 대다수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의 기억에 가장 크게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세계사의 의미를 찾은 저자는 원시 인류의 등장부터 문자의 탄생, 여러 종교의 발전, 신대륙 발견, 산업 혁명,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등 역사적 사건들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이 무엇인지, 세계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꿨는지 그 해답을 들려준다. 저자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외는 것’보다 ‘어떤 역사적 사건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며, 왜 지금까지도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역사란 무엇이고, 인류의 역사는 어떤 것이었는지 이해하기를 희망한다.
: 인류 진화에 대한 진짜 옛이야기 : 쾌활한 대화체 형식으로 어려운 역사를 힘들이지 않고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부활한 역사는 읽는 재미를 준다. : 선명한 이미지와 이야기, 깊이 있는 유머로 역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폭넓은 지식을 보여 주는 역사책 : 청소년을 위한 논픽션의 걸작. 풍자와 매력이 넘치며, 어렵지 않다. : 훌륭하게 구성된 서사가 눈부시다. 신뢰를 담은 힘찬 이야기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곰브리치가 가진 영적인 인간성과 관용의 정신이 전해 온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0년 8월 28일 새로 나온 책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8월 28일자 '한줄 읽기' - 한겨레 신문 2010년 9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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