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교사이자 동화 작가인 다니엘 포세트는 1954년 프랑스 북부의 불로뉴쉬르메르에서 태어났다. 마다카스카르에서 6년간 체류한 그녀는 그 나라에 대해서, 무엇보다 그곳의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요즘은 사진기와 공책을 들고 지구곳곳을 여행하며 보고 들은 것들을 모두 기록해 두었다가 그것을 소재로 하여 동화를 쓰고 있다.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글쓰기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선생님하고 결혼할 거야』, 『할아버지 나무』 등이 있다.
195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했지만 책과 신문, 잡지 등에서 삽화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동화에 그림을 그린 《선생님하고 결혼할 거야》와 글과 그림을 모두 작업한 《내가 얼마나 큰지 보여 주겠어》, 《발맞춰 걷는 건 싫어!》, 《소년이 찾은 파랑》 등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파리3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모리스 블랑쇼의 『미래의 책』, 조르쥬 바따이유의 『문학과 악』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어린이책 비평서인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슬픈 거인』 들을 썼다. 그 밖에 『내가 대장하던 날』『놀기과외』『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등 많은 어린이책을 번역하였다.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어린이문학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