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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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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나쁜 기억으로 맛있는 음식을 사 먹는 ‘달빛 식당’을 중심으로 일어난 일을 담은 판타지 동화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 나쁜 기억을 내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연우가 초코시럽을 가득 얹은 커스터드 푸딩을 맛있게 먹고 나자 ‘나쁜 기억’이 사라진다. 그렇게 사라진 나쁜 기억이 무엇인지 의문으로 둔 채 흘러가는 서사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거듭하며 ‘나쁜 기억을 모두 없애면 과연 행복해질까?’라는 만만치 않은 주제를 어린이 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사위원 김진경(시인, 동화작가), 김리리(동화작가), 김지은(아동청소년평론가)은 “‘기억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삶’이라는 어려운 소재와 주제를 가지고 이토록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어 낸 작가의 역량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낮에는 보이지 않지만, 한밤중 달이 뜨면 노란 불빛을 반짝이며 나타나는 ‘한밤중 달빛 식당’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받는 시련과 상처에 새 살을 돋게 해 준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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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집을 나왔어. 길은 어둡고 갈 데가 없었지.

: 기억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삶이라는 어려운 소재와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상성을 도입해 감동까지 주는 이야기를 만들어 낸 작가의 역량이 놀랍다.
: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달콤한 음식들. 분위기는 이국적이고 환상성이 강한 작품이지만 담겨 있는 정서는 지극히 한국적이고 주제는 묵직하다.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재와 묵직한 주제를 작가는 한 땀 한 땀 수를 놓은 것처럼 간결하고 정갈한 문장으로 작품에 담았다. 나쁜 기억은 잊어야만 하는 게 아니라 직면하고 스스로 극복해가야 한다는 마지막 메시지도 오랫동안 깊은 울림을 준다.
김지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교수, 아동문학평론가)
: 동화의 독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유년동화가 어디까지 문학적인 함축을 담고 갈 수 있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바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3월 29일자 '책과 생각'

수상 :2018년 황금도깨비상, 2017년 비룡소 문학상
최근작 :<한밤중 달빛 식당 (비룡소 창사 30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연두와 푸름이의 기묘한 여름 캠프>,<사라진 물건의 비밀>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며, 10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논술을 지도했어요. 2017년 《한밤중 달빛 식당》으로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신통방통 홈쇼핑》으로 제24회 황금도깨비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 쓴 책으로 《사라진 물건의 비밀》이 있습니다.
최근작 :<소중한 하루> … 총 57종 (모두보기)
소개 :안녕! 나는 개냥이 수사대 특수 요원이야.
사건 현장 속 모든 비밀을 그림으로 표현하지. 매일 자전거를 타고 동네에 무슨 수상한 일이 일어났나, 궁금해하며 돌아다닐 때 제일 신나.
내가 쓰고 그린 책은 『소중한 하루』가 있어. 그린 책은 『한밤중 달빛 식당』, 『소곤소곤 회장』, 『신호등 특공대』 등이 있지.

비룡소   
최근작 :<내가 만약에 말이라면>,<별을 읽는 시간>,<갬빗 : 훔쳐야 이긴다>등 총 1,761종
대표분야 :그림책 1위 (브랜드 지수 4,374,925점), 국내창작동화 2위 (브랜드 지수 1,832,179점), 외국창작동화 2위 (브랜드 지수 2,165,63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