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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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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힘 센 여동생과의 태권도 대련을 앞둔 동동이 캡슐 마녀의 캡슐 약을 먹고 여동생과 몸을 바꾸려다가 엉뚱하게 아빠와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소동을 그렸다. 동동이 아빠의 몸이 되어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가 재미와 웃음 속에 진한 감동을 전한다.
캡슐 마녀, 동동, 묘묘 등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모두 개성이 넘칠 뿐 아니라 아빠 몸이 된 동동이 벌이는 이야기의 서사가 거침이 없어,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도 쉽게 이야기에 몰입해 책 읽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주인공 동동은 우연히 만난 캡슐 마녀에게 영혼을 바꾸는 캡슐 약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큰 관심을 보인다. 바로 여동생 묘묘와의 태권도 대련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동동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캡슐 마녀에게 신비의 묘약을 받아 온다. 물론 상대 허락 없이 영혼을 바꾸는 것이 영혼을 훔치는 도둑질이 아닌지 잠깐 고민해 보지만, 곧 동동은 태권도 대련에서 통쾌하게 이기기 위해 여동생과의 영혼 바꾸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일이 꼬여 캡슐 약을 숨겨 두었던 땅콩 크림빵을 아빠가 먹게 되고, 동동은 그만 아빠와 영혼이 바뀌게 되는데….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2년 03월 02일 - 동아일보 2012년 03월 03일 '어린이 책'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2년 03월 02일자 '한줄 읽기'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3월 03일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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