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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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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시시해서 다니기 싫은 깜찍한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의 이야기. 주인공 다정이에겐 처음 다니게 된 학교가 시시하고 실망스럽기만 하다. 이미 유치원에서 배웠던 한글을 또 배워야 하고, 자기보다 공부도 못하는 친구랑 한반을 해야 하고 심지어는 교실에서 똥을 싸는 아이랑 함께 지내야 하다니, 참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유치원 다닐 때만 해도 모두가 다정이를 똑똑하고 예쁜 특별한 아이라고 얘기해 주었지만 학교에 오니 아무도 다정이를 그렇게 봐주지 않는다. 그래서 급기야 다정이는 선생님에게 이렇게 선전포고한다. "선생님, 학교한테 실망이에요! 학교 끊을래요!" 어떤 아이는 너무 똑똑해서, 어떤 아이는 너무 까불대서, 또 어떤 아이는 너무 얌체여서 마음에 안 들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우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와 다른 남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며 자라난다는 것을 일깨우고자 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09년 2월 27일자 - 2010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목록 초등도서관용 - 2010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목록 초등저학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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