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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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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된 이후 갑자기 피에로가 되겠다고 선언한 아빠와 가족들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아이의 시각으로 발랄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저학년 동화이다. 아빠를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와 친구들 앞에서 피에로 공연을 하는 아빠가 부끄러운 주인공 제니퍼가 결국에는 아빠를 이해하기까지의 유쾌한 사건들이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로 그려져 있다.
마치 아이가 그린 것처럼 투박하고 두꺼운 먹선이 한눈에 쏙 들어와 화려한 색 없이도 강한 느낌을 주는 그림이 인상적이다.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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