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를 떠난 아빠곰이 집에 온다는 소식을 들은 꼬마 곰은 들떠서, 친구들에게 아빠곰이 인어를 데리고 집으로 올 것라고 이야기한다. 꼬마 곰의 친구들은 인어가 보고 싶어 꼬마 곰과 함께 꼬마 곰의 집으로 온다. 하지만 아빠곰은 혼자 집으로 왔고 인어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꼬마 곰과 꼬마 곰의 친구들은 실망을 하지만, 아빠 곰이 가져온 조개 껍대기에서 바다 소리를 듣고 좋아한다.
덴마크에서 태어나 4세 때 미국으로 건너와 자랐다. 미국 뉴욕퀸즈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졸업 후에는 지방지 기자로 활동했다. 한 학교에서 교직 생활도 했는데, 아이들을 가르쳤던 그 시간은 미나릭의 전반적인 작품 세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꼬마 곰 이야기> 시리즈는 이제 막 문장을 배우기 시작한 자신의 딸과 제자들을 위해 쓴 이야기로, 작가로서의 명성을 안겨 준 대표작이다. 시리즈 중의 하나인 《꼬마 곰의 방문》으로 1962년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한국 문학을,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면서 외국의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눈이 좋아!》, 《마음은 어디에》, 《아주 큰 당근》, 《무지갯빛 세상》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