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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미국에서 출간된 지 48시간 만에 200,000부 이상 판매, 2018년 한해동안 100만부 넘게 판매된 최고의 화제작이자, 문제작이다. <사랑에 빠진 토끼>는 미국 부통령이자, ‘펜스 룰’과 보수 성향으로 유명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미국 부통령의 토끼 말런 분도의 하루(Marlon Bundo's Day in the Life of the Vice President)>를 유머와 풍자를 담아 패러디한 그림책이다.

마이크 펜스 가족의 그림책은 미국 부통령과 함께 사는 애완 토끼 ‘말런 분도’의 하루를 그린 책으로, 펜스 부통령의 딸 샬롯이 쓰고, 아내인 캐런이 그림을 그렸다. 부통령 가족의 토끼 ‘말런 분도’는 인스타그램에서도 유명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반려동물 중 하나. 이 그림책과 거의 동시에, 미국 유명 시사 풍자 쇼 ‘Last Week Tonight’의 진행자 존 올리버와 같은 팀의 방송 작가 질 트위스가 함께 기획 패러디한 책 <사랑에 빠진 토끼>가 미국에서 출간된 것이다.

출간되자마자, 부통령의 책을 누르고 단숨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존 올리버가 진행하는 시사 코미디 쇼와 ‘앨런 쇼’에도 등장하여 아마존 베스트셀러 #1에 오르며 미국 내에서 올 한해 가장 주목 받는 ‘어린이책’이 되었다.

<사랑에 빠진 토끼>는 성소수자의 권리와 새로운 가족 형태를 옹호하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평소 성소수자 권리를 인정하지 않던 마이크 펜스를 패러디한 그림책답게, 펜스 가족의 토끼인 말런 분도를 새로운 캐릭터로 만들어 냈다. 소수자의 인권과, 배려, 다름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세계 여러 나라 독자들에게 강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덕분에 이 그림책은 뉴욕타임스 어린이책 분야에 10주 이상 1위의 자리에 머물며,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 성소수자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마이크 펜스에게 신랄하고도 강력한 한방을 날리는 그림책!
: 미국 부통령 가족의 그림책을 패러디해 단 하루 만에 아마존 베스트 1위에 올랐다!
: 무진장 웃기고 엄청나게 매력적이다!
: 잠자리 그림책처럼 아이들을 재워 주는 책도 좋지만, 이 책처럼 우리를 ‘깨워주는 책’이 더 좋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성인과 아동 독자 모두를 위한 패러디 그림책.
글로브 앤드 메일
: 재미있는 정치 패러디와 농담으로 만든 매력적인 이야기는 뉴스에 관심 없는 아이들도 좋아하게 될 만큼 잘 만들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11월 17일자 '어린이책'
 - 서울신문 2018년 11월 15일자
 - 경향신문 2018년 12월 23일자

최근작 :<사랑에 빠진 토끼>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말런 분도는 아주 유쾌한 토끼예요.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살다가 얼마 전에 워싱턴 D.C.로 이사했어요. 말런 분도는 마당에서 뛰어노는 걸 좋아해요. 채소는 뭐든지 잘 먹고요. 훌라후프도 잘해요. 말런 분도는 가족들과 함께 미국 해군 천문대에서 살아요. 하지만 늘 혼자라 외로운 토끼지요. 말런 분도의 할아버지는 미국 부통령이랍니다. 가족들은 가끔 말런을 보투스(BOTUS)라고 불러요. ‘미합중국의 토끼(Bunny of the United States)’의 줄임말이지요.
최근작 :<사랑에 빠진 토끼>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시사 코미디 쇼 ‘존 올리버와 지난주의 일을 오늘 밤에 Last Week Tonight with John Oliver’의 방송 작가예요. 프라임 타임 에미상 버라이어티 시리즈 뛰어난 작가 부문에서 상을 두 번이나 받았지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책 『미국 부통령의 토끼 말런 분도의 하루 Marlon Bundo's Day in the Life of the Vice President』를 패러디한 『사랑에 빠진 토끼』를 썼어요.
최근작 :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출간하자마자 뉴욕타임스&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사랑에 빠진 토끼』에 그림을 그렸어요. 직접 쓰고 그린『제발, 제발, 벌들아 Please Please the Bees』로 보크 북 어워드 아동문학 부문에서 상을 받았지요. 『다시, 그로버 클리블랜드 Grover Cleveland, Again!』, 『크리스마스 캐롤 A Christmas Carol』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답니다.
최근작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젠더_시>,<#젠더_소설> … 총 87종 (모두보기)
소개 :

역자후기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실제로 지금 미국 해군 천문대 정원에서 살고 있는 토끼 말론 분도입니다. 말론 분도는 이 책이 발간되는 시점으로 볼 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일 것입니다. 현직 부통령인 마이크 펜스 가족이 기르는 반려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집에서 살다가 가족과 함께 워싱턴 D.C.로 이사 와서 한없이 넓은 정원을 마음껏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말론 분도의 이름은 미국의 전설적인 영화배우 ‘말런 브란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걸작 영화 ‘대부’에서 주연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던 말론 브란도는 거칠어 보이면서도 깍듯한 매력을 지닌 까닭에 매우 인기가 높았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딸인 샬롯 펜스는 대학에서 영화를 만들면서 이 배우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에 입양한 반려동물인 수컷 토끼에게 말런 분도라는 이름을 붙여 줍니다. 말런 분도는 미연방합중국의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 포스 원을 탄 최초의 토끼로도 이름을 날렸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고 온라인 팬도 많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개 ‘보’도 백악관에 살면서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말론 분도는 샬롯 펜스와 캐런 펜스가 그림책까지 만들어서 헌정하는 바람에 더욱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그 그림책의 제목은 ‘부통령의 생활 속에 놓인 말론 분도의 하루『Marlon Bundo's Day in the Life of the Vice President』’입니다.

그런데 이 그림책을 패러디한 그림책이 바로『사랑에 빠진 토끼 A Day in the Life of Marlon Bundo』입니다. 비틀즈의 유명한 노래에서 이름을 딴 이 그림책은 똑같이 토끼 말론 분도를 주인공으로 합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토끼의 주인인 부통령이 아니라 토끼인 말론 분도의 고민 자체입니다. 말론 분도는 넓고도 넓은 해군 천문대 정원에서 지내지만 친구가 없어 외롭기만 합니다. 그때 우연히 갈색 토끼 웨슬리를 만나게 되고 둘은 상대방을 너무나 좋아하게 됩니다. 마침내 결혼을 결심한 말론 분도와 웨슬리는 수컷 토끼와 수컷 토끼는 결혼할 수 없다는 두목 벌레의 강력한 제지 때문에 위기를 맞지만, 다른 동물들이 지지와 격려 덕분에 결혼에 성공합니다. 작가는 말론 분도와 웨슬리 커플을 통해서 다른 것은 나쁜 것이 아니며, 사랑은 영원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바뀔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린이 독자와 어른 독자가 모두 각각의 시선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책의 마지막은 감동적인 문구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다름을 느껴 본 적이 있는 모든 토끼들을 위해’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그림책을 읽는 우리들도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계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활짝 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룡소   
최근작 :<내가 만약에 말이라면>,<과학은 쉽다! 9 : 우주 탐사와 로켓>,<별을 읽는 시간>등 총 1,761종
대표분야 :그림책 1위 (브랜드 지수 4,376,513점), 국내창작동화 2위 (브랜드 지수 1,834,281점), 외국창작동화 2위 (브랜드 지수 2,166,24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