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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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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책 'STOP!' 시리즈 9권. ‘동물과 말을 하면 어떨까?’ 같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로 풀어내고, 그래픽노블을 연상시키는 만화 형식에 동물들의 특징을 섬세하게 묘사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이다. 9권에서는 인간들끼리 세계 환경 문제를 의논하던 국제회의에서 동물들이 제 이야기를 알릴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그려 낸다.
지니의 생생한 통역을 통해서 동물원에서 사는 사막여우와 거미원숭이, 고릴라, 코끼리들의 이야기와 세계 환경 회의장에서 위기에 처한 수많은 동물들을 대표하여 발언하는 아기 북극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본문 사이사이에 동물원의 동물들이 잘 살 수 있게 도울 방법들을 알려 주고,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정보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다. 제1화 밤의 동물원에서 : 동화와 만화가 절묘하게 결합된 색다른 책으로, 인간이 자연과 동물의 처지를 이해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쓰였다. : ‘스톱’이라는 주문을 외치면 모든 걸 멈추고 생명체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소녀 지니가 동물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동물들의 행동양식을 보여준 과학그림책. : 동물들의 시각으로 본 환경생태학 이야기를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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