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및 탐사 분야에서 130여 년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만든 어린이 자연 다큐멘터리 책이다. 곤충과 거미, 육식 동물, 상어 같은 동물 생태부터 화산과 지진, 날씨와 재해 같은 지구 과학, 우주 분야까지 어린이가 궁금해하고 알아야 할 모든 자연 지식을 총망라했다.
또 세계 최정상급 사진작가들이 최장 25년 동안 촬영한 놀랍고도 생생한 사진, 아이들 눈높이에 꼭 맞춘 지식 정보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탐사가들이 직접 참여한 생생한 현장 인터뷰 등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두루 갖춘 알찬 시리즈다. 미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습 보조 교재로 많이 사용되며 우리나라 초등 과학 교과서의 주요 주제들과도 연계된 이 시리즈는 처음 과학에 눈뜬 어린이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개를 소개하는 것에서 나아가 개의 조상인 회색늑대, 회색늑대로부터 갈라져 나온 여우, 코요테, 들개, 딩고 등 여러 갯과 동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몸집이 큰 개들, 몸집이 작은 개들의 대표 품종을 알아보고, 개의 몸과 성장 과정, 놀라운 감각, 야생에서부터 이어져 온 본능 등 개의 별별 정보를 총망라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과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만들어진 신》 《바디》 《노화의 종말》 《질병 해방》 《세포의 노래》 《스케일》 《생명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타임머신과 과학 좀 하는 로봇》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