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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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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의 장편동화 <나는 바람이다> 시리즈 5부 10권 <태평양의 전설>, 11권 <우리들의 나라>가 출간되었다. <나는 바람이다> 시리즈는 총 5부로 기획된 대작으로, 국내 아동문학에서는 보기 드물게 시도되는 본격 연작 역사동화이자, 해양소년소설이다. 2013년 1,2권을 시작으로 이번 5부까지 총 11권이 출간되었다.
특히 발로 뛰는 취재와 연구를 통해 일구어낸 해양 동화라 그 의의가 깊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기획은, 작품의 배경이 된 여수에서 일본 나가사키까지 직접 범선을 타고 항해했고, 인도네시아와 네덜란드, 쿠바 멕시코, 태평양의 섬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나라를 직접 답사하며 취재하여 마침내 조선의 소년을 세계의 무대에 올려놓는 대서사를 만들어냈다. 문자 그대로 취재 거리만 지구 한 바퀴라 할 수 있으며, 원고지 4,500매, 사진 자료 6,000장, 삽화 400컷 등 독보적인 물량을 자랑한다. 그 물량만큼, 독자들은 지금껏 만나기 힘들었던 17세기의 대양을 배경으로 역동적이고 드넓은 모험과 도전을 경험하게 된다. 1. 하루 부인의 투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9년 11월 17일자 '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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