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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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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그림동화 88권. 세기의 이야기꾼이자 어린이 그림책의 대가 윌리엄 스타이그에게 생애 첫 칼데콧 상을 안겨 준 고전 명작 그림책이다. 윌리엄 스타이그는 이 작품으로 1970년 칼데콧 상을 받았으며, 미국교사협회(NEA: National Education Association)가 추천하는 ‘아동 권장 도서 100권’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또한 모리스 센닥, 윌리엄 조이스, 이언 포크너 등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꼬마 당나귀 실베스터가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 조약돌을 주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이루어지게 하는 요술 조약돌을 제대로 써먹기도 전에, 실베스터 앞에 커다란 사자가 나타난다. 그러자 실베스터는 자지러질 듯 겁을 먹고, 다른 수를 써 보지도 못한 채 요술 조약돌에게 ‘바위가 되게 해 달라’고 빌게 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위의 몸으로 살아가게 된 실베스터. 실베스터는 당나귀로 돌아와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페이지를 가득 채운 순수한 즐거움, 스타이그가 정교하게 쌓아 올린 위트와 유머. 두말할 것 없는 세기의 명작! : 쾌활하고, 다정하고, 순진하고, 때론 바보 같지만, 심오하다. 한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이 압축되어 있는 완벽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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