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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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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의 요르크 뮐러와 요르크 슈타이너 콤비의 작품. 망망대해에 떠 있는 두 섬을 배경으로, 인간의 욕심이 가져온 비극과 인간다운 삶을 향한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큰 섬과 작은 섬. 너무나 대조적인 두 섬 사람들의 반목과 화해의 과정이, 사실적인 그림을 통해 실감나게 그려진다. 분명 그림책이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은 되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내용. 액자처럼 큼지막한 판형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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