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창작 그림책 61권. 동물을 직접 취재해 생생하고 개성 있는 동물 캐릭터의 그림책과 만화를 발표해 온 김한민 작가의 <웅고와 분홍돌고래>. 동물학자인 형과 함께 작업한 'STOP!' 시리즈, 독특한 동물이 주인공인 창작 그림책 <사뿐사뿐 따삐르>는 이미 프랑스,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국내에서도 우수그림책으로 주목 받았다.
이번에 출간된 <웅고와 분홍돌고래>는 2006년 발표 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2018년 비룡소에서 새롭게 재구성해 재출간되었다. 이 책은 아프리카와 남미, 호주 등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다양한 열대 동물과 숲의 모습을 접할 수 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는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읽을 수 있다.
작가. 《착한 척은 지겨워》 《비수기의 전문가들》 등의 그림소설과 《아무튼, 비건》 《페소아》 등의 에세이를 썼다.
기후/생태 이슈를 다루는 창작집단 ‘이동시’의 일원이고, 리스본 고등사회과학연구소(ISCTE)에서 아마존 원주민 공동체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www.hanmin.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