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덩샤오핑에 이은 중국의 '제3세대' 지도자 장쩌민. 돌아오는 11월 8일에 개막될 제16기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앞두고 그에게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알려진대로 후진타오에게 권력을 이양하게 될지, 그 수위는 어느 정도에 이를지...
이 책은 현재 중국 최고의 지도자인 그가 13억 중국 대륙의 최고 권좌에 오르기까지 겪어야 했던 각종 정치적 사건들과 부침을 거듭하는 중국 정치 엘리트의 인맥과 성격을 최초로 분석한 책이다. 한때 '텐안먼 사태 해결을 위한 임시방편용' 정도로 취급받았던 그가 부침이 극심한 중국 정치 권력의 사다리를 타고 오늘의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숨가쁜 정치인생역장을 책에 담고 있다. 또한 장쩌민과 덩샤오핑은 물론, 중국의 핵심 인물인 리펑, 차오스, 쳰치천, 그리고 주룽지 등의 관계를 상세하게 밝히며 중국 지도층의 내막을 파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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