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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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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원래 즐겁고 기쁘고 좋은 일보다 괴롭고 안타깝고 슬픈 일이 더 많습니다." 스스로 삶이 괴로워 불교에 입문한 선승이 전하는 처세술 아닌 처생술(處生術). 이 세상에서 사람으로 존재하는 한 고통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살기 힘든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이것이 바로 인간의 영원한 숙제가 아닐까.

종교의 목적은 어떠한 진리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잘 살기 위한 지혜를 익히는 데 있다. 삶의 괴로움을 해결하고자 20년간 수행한 저자는 삶과 죽음, 자아 발견, 가족문제, 인간관계, 사회 변화 등 우리 삶을 힘들게 하는 근원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준다.

스스로 삶이 괴로워 불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수행하고, 또 승려의 신분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상담하며 터득한 지혜를 이 책에 담았다. 자신 또한 그러했기에 삶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본능적으로 공감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들어가며

제1장 왜 이렇게 살기 힘들까
누군가에게 칭찬받고 싶다, 인정받고 싶다 |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품고 있는 어려움 | 사회에 만연한 ‘공허감’의 정체 | 내가 있을 곳은 어디인가 | 고독이 사람을 절망으로 몰아넣는다 | 온리 원은 넘버원보다 힘들다 | 결정적으로 실존이 상처받은 사건 | 무차별범은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다 | 자기혐오의 덩어리가 폭발할 때 | ‘개성적인 사람이 돼라’는 속박이 사람을 괴롭힌다

제2장 「저세상」은 있는가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세상에 태어났다 | ‘탄생’과 ‘죽음’은 누구도 경험할 수 없다 |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전생·내생이라는 ‘이야기’를 믿는다 | 영적 현상의 진위를 묻는 것은 무의미하다 | 영적 능력자와 무당은 특수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 | 슬픔을 멈추지 마라 | 오소레산에 가면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 생각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불교 | 신앙은 어떠한 효과를 초래하나 | 영감상법은 신불과의 ‘거래’라고 생각하라 | 괴로울 때의 ‘영혼’ 찾기

제3장 「진정한 나」는 어디에 있는가
인생의 어려운 질문은 ‘놔두는’ 것이 핵심 | ‘자기 책임’으로 끝날 문제는 하찮은 일뿐 | 누구나 ‘자기 결정’을 하고 싶지는 않다 | 피상적인 애국심으로 속이지 마라 | 인간성은 돈의 씀씀이로 드러난다 | 내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 큰 뜻에 매달리는 사람이 세상을 망친다 |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지 않는 게 좋다 | 영원히 답이 보이지 않는 ‘나 찾기’ | ‘나’는 타자와의 관계에서만 존재한다

제4장 「지금, 여기」에 사는 의미란
인생에는 괴롭고 슬픈 일이 더 많다 | 사람은 자살을 선택할 수도 있다 | 의존증은 ‘나’로부터의 도피 | ‘물음’을 ‘문제’로 재구성할 수 있는가 | 인생에 ‘정답’은 없다 | 상식을 의심하는 ‘제3의 시점’을 가져라 | 단념한다는 것은 ‘명확히 보는’ 것 | 절망하였으므로 희망에 집착한다 | 삶을 ‘선택할’ 각오는 있는가 | 업은 받아들여야 비로소 업이 된다

제5장 부모와 자식의 깊고도 괴로운 인연
부모·자식 관계만큼 틀어지기 쉬운 것은 없다 | 심각한 문제일수록 ‘정’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 ‘불량소녀’가 품었던 문제 | 부모에게 버림받는 것에 대한 불안 | 마냥 응석 부리던 기억이 있는가 |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 | 아버지의 역할은 어머니와 자식을 상대화하는 것 | 누구나 긍정 받고 싶은 존재다 | 부모·자식 관계는 하나의 ‘약속’에 불과하다

제6장 인간관계는 왜 괴로운가
왕따를 하는 아이는 자신이 괴로우니 왕따를 한다 | 왕따에는 필요조건이 있다 | 타자에 대한 상상력이 지배욕을 뛰어넘는다 | ‘용서’의 어려움 | 세상에 사랑이 없어도 인간관계는 깊어질 수 있다 | 상대를 ‘존경하는’ 관계가 유일한 이상적 관계 | 지배·피지배의 관계에서 벗어나라 | 차별 문제는 당사자 간에는 해결되지 않는다 | 바른 신앙은 ‘사람’이 아니라 ‘가르침’을 본다 | 인생의 판단을 타인에게 맡기지 마라 | ‘분노’에 도리는 있는가 | 강한 분노가 생길 때의 대처법

첫문장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 왜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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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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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왜 주인공은 모두 길을 떠날까?>
이 책은 다음 세대에게 앞 세대의 지혜와 사랑을 전하고자 샘터에서 정성껏 만들어 가고 있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중 한 권입니다.

왜 전 세계 옛이야기 속 어린 주인공들은 집을 나서 길을 떠나는 모험을 할까요?

이 책이 좋은 길동무가 되어 여러분 모두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면 좋겠습니다.

김성구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