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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평범한 일상 속 우리들을 꼭 닮은 캐릭터, 시시각각 변화하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림책이다. 고단한 일상에 오아시스가 되어 줄 달콤한 휴가, 지친 어깨를 토닥이는 따뜻한 손길 같은 그림책이다.

수상 :2018년 서덕출문학상
최근작 :<침대가 굴러가네>,<고양이 걸 씨>,<친애하는 마동지> … 총 26종 (모두보기)
소개 :2004년 가을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을 받았으며, 201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동시)에 당선되었습니다. 동시집 『울 애기 예쁘지』 『고양이 걸 씨』 『똥 밟아 봤어?』 그림책 『호랑나비와 달님』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시 연잎이 말했네』 『친애하는 마동지』 등의 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제12회 서덕출문학상, 제5회 어린이와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최근작 :<속상해>,<달밤에>,<반대말 + 달려 - 전2권 세트> … 총 52종 (모두보기)
소개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신문, 잡지, 단행본, 어린이책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발표했습니다. 특유의 유머 감각과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게 뭔지 알아맞혀 볼래?》《우리 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여름 휴가》《가시연잎이 말했네》《왜 우니?》 등에 그림을 그렸고, 《속상해》《달밤에》《달려》《비가 오는 날에》 등은 직접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렸습니다.

이혜리 (그림)의 말
늦여름 연못에 햇살이 고즈넉합니다. 매끄러운 수면, 간들거리는 물풀들 사이에 널따란 가시연잎이 둥둥 떠 있습니다. “우리 먼 곳으로 떠나 보지 않을래?” 가시연잎이 넌지시 말을 건넵니다. 나는 ‘떠난다’는 설렘보다 ‘우리’라는 일체감에 의지해서 선뜻 가시연잎 배에 오릅니다. 여행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여정을 그려 내는 일이 쉬운 건 아니었어요. 마음에 다가오고 머리에 떠오르는 많은 느낌과 생각을 눈에 보이게 만드는 일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래도 함께해 주는 이들이 있어 긴 여정을 행복하게 마쳤지요.
장영복 (지은이)의 말
연못에 커다란 쟁반 하나 떠 있었어요. 크고 멋진 가시연잎을 나는 처음 보았지요. 가시연잎은 마음에 오래 머물렀어요. 어느 날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시연잎 배와 떠난 길고도 짧은 여행에서 떠오른 것들이 있었어요. 사람들, 사물들, 시간과 장소들, 나는 살아오는 동안 무수한 것들과 함께였어요. 때로 몹시 어려울 때 그들이 나를 응원하고 있었다는 것도 깨달았지요. 가시연잎이 넌지시 건네준 선물 같았어요. 혼자 나서기 두려웠던 길에서 선선히 손 내밀고 함께 걸어 준 모두에게 말하고 싶어요. 그대와 함께여서 참 좋았습니다.

보림   
최근작 :<아기 강아지>,<크리스마스 생쥐>,<아기 유니콘>등 총 571종
대표분야 :어린이를 위한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155,968점), 그림책 3위 (브랜드 지수 2,769,677점), 그림책 13위 (브랜드 지수 61,710점)
추천도서 :<한양 1770년>
저는 읽고 싶은 책의 표지, 뒷표지, 목차 그리고 머리말을 순서대로 읽어, 책에 대한 기대와 흥분 그리고 떨림의 독서를 충분히 즐긴 후에야 본문을 읽기 시작합니다. 소개하는 &lt;한양 1770년&gt;은 1770년 정월대보름 하루를 통해 조선 후기 생활사의 모든 것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작은역사> 시리즈 5권 중 한 권으로, 7년간의 지난한 작업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이며, 편집, 기획, 디자인 포맷을 수출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읽은 이로 하여금 그림책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권종택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