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비티 시리즈. 세계 시간대 논픽션 정보 그림책이다. 1.70m로 펼쳐지는 병풍 그림을 통해 표준 시간대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플랩을 들추어 보며 세계 곳곳 24명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책 속에 미니 북이 들어 있어 각 나라의 정보와 문화를 익힐 수도 있다. 병풍을 펼쳐 시간대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나라마다, 세계 각 지역마다 시간 차이가 있다. 시차, 세계 표준 시간대, 모두 어린이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하지만 이 책 한 권이면 한눈에 세계를 보며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19세기 말, 지리학자들은 세계 곳곳에서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지구를 24개의 표준 시간대로 나누었다.
이 책 역시 태평양에서부터 오클랜드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새벽 1시부터 오전 12시까지, 한 시간씩 전 세계 24곳을 보여 주고 있다. 병풍을 펼쳐서 책을 다 보고 나면 꼬박 하루 동안 지구 한 바퀴를 돈 셈이 되는 것이다. 병풍 속에 숨어 있는 24개의 플랩을 들추어 보며 지구 곳곳의 친구들을 만나 볼 수도 있다. 책 끝에 있는 미니 북을 보면 친구들이 다시 한 번 등장해 그들이 사는 곳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를 들려준다.
어린이를 위한 소설과 만화 시나리오를 쓴다. 오랫동안 어린이 잡지 Astrapi의 기자로 활동했으며, 지금까지 70종이 넘는 그림책과 소설을 펴냈다. 게으른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중이다. 대표작으로 〈미션 탈출〉 시리즈, 〈요건 몰랐지?〉 시리즈, 《똑딱똑딱 지구는 24시간》 등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156,446점), 그림책 3위 (브랜드 지수 2,787,472점), 그림책 13위 (브랜드 지수 62,2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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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1770년> 저는 읽고 싶은 책의 표지, 뒷표지, 목차 그리고 머리말을 순서대로 읽어, 책에 대한 기대와 흥분 그리고 떨림의 독서를 충분히 즐긴 후에야 본문을 읽기 시작합니다. 소개하는 <한양 1770년>은 1770년 정월대보름 하루를 통해 조선 후기 생활사의 모든 것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작은역사> 시리즈 5권 중 한 권으로, 7년간의 지난한 작업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이며, 편집, 기획, 디자인 포맷을 수출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읽은 이로 하여금 그림책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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