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시리즈. 어느 여름 별장의 풍성하고 공감각적인 사계절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저녁 빛 속에 반짝이는 집 안 구석 거미줄, 유리창에 그려지는 성에의 무늬, 토독토독 빗소리, 어느 날 돋아나는 새싹, 아이들 웃음 소리, 그리고 새로 태어난 생명들! 《파란 집에 여름이 왔어요》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평범하고 자연스런 세계의 아름다움을 잔잔히 보여 준다.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림책 ≪달님이 말을 할 수 있다면≫으로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밤에 일하는 사람≫으로 샬롯 졸로토 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낱말 수집가 맥스≫, ≪우리 학교 비밀요원≫, ≪세상은 이런 거란다≫, ≪실수해도 괜찮아≫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156,457점), 그림책 3위 (브랜드 지수 2,788,116점), 그림책 13위 (브랜드 지수 62,313점)
추천도서 :
<한양 1770년> 저는 읽고 싶은 책의 표지, 뒷표지, 목차 그리고 머리말을 순서대로 읽어, 책에 대한 기대와 흥분 그리고 떨림의 독서를 충분히 즐긴 후에야 본문을 읽기 시작합니다. 소개하는 <한양 1770년>은 1770년 정월대보름 하루를 통해 조선 후기 생활사의 모든 것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작은역사> 시리즈 5권 중 한 권으로, 7년간의 지난한 작업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이며, 편집, 기획, 디자인 포맷을 수출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읽은 이로 하여금 그림책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