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랑 함께 놀아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이 담겨있는 책. 피트는 공놀이를 하고 싶어 밖으로 나가지만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시무룩해진 피트를 달래주기 위해 아빠는 피트와 피자놀이를 한다. 식탁 위에 피자를 눕혀놓고 반죽도 하고, 기름도 바르고... 피트는 간지럼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도망간다. 그런데 밖에는 해가 쨍쨍!! 피트는 아빠랑 놀까? 아니면 밖으로 나가 공놀이를 할까?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가리봉 양꼬치」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발해풍의 정원』 『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 『암스테르담행 완행열차』가 있다. 2011년 아이오와 국제창작프로그램, 2015년 테헤란 레지던스 작가로 선정되었다. 2012년 서울문화재단, 2017년 경기문화재단 문예창작지원금을 수혜했다. 2014년 한국소설가협회 작가상, 2018년 문학비단길 작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를 위한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156,462점), 그림책 3위 (브랜드 지수 2,788,503점), 그림책 13위 (브랜드 지수 62,315점)
추천도서 :
<한양 1770년> 저는 읽고 싶은 책의 표지, 뒷표지, 목차 그리고 머리말을 순서대로 읽어, 책에 대한 기대와 흥분 그리고 떨림의 독서를 충분히 즐긴 후에야 본문을 읽기 시작합니다. 소개하는 <한양 1770년>은 1770년 정월대보름 하루를 통해 조선 후기 생활사의 모든 것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작은역사> 시리즈 5권 중 한 권으로, 7년간의 지난한 작업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이며, 편집, 기획, 디자인 포맷을 수출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읽은 이로 하여금 그림책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