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익 (벧샬롬교회 담임목사)
: “나는 「기독교 강요」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한 사람이다. 어떻게 하면 성도들이 이 고전을 어려운 신학 책이 아닌 경건의 진수가 담긴 경건 서적으로 읽도록 도울 수 있을지가 목사인 나의 오랜 고민이었다. 이 책 「칼뱅을 읽다」는 이 오랜 고민의 답이다. ‘「기독교 강요」 경건하게 읽기’(Reading Calvin’s Institutes Devotionally)라는 원서 부제에 나타난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 성도가 「기독교 강요」를 경건하게 읽는 일이 널리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 “이 책의 장점, 특히 이전에 출간된 많은 「기독교 강요」 요약본과 차별된 점을 말해 보자면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깔끔하고 간결하며 명료하게 요약한 것도 그렇고, 칼뱅(및 많은 학자들)의 다양한 글을 군데군데 인용하여 더 옹골차게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것도 차별된 점이다. 그러나 가장 큰 강점은, 이 책 원서 부제인 ‘「기독교 강요」 경건하게 읽기’에 암시되어 있듯이 많은 사람이 단순히 신학 서적, 그것도 아주 어려운 고전 신학 서적으로 알고 있는 「기독교 강요」를 경건 서적(Devotional)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이 책은 「기독교 강요」가 어려워 읽기를 포기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미 여러 번 읽은 사람들에게는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성구 (전 총신대 총장, 한국칼빈주의연구원장)
: “나는 지금까지 칼뱅과 그의 신학을 이처럼 명료하고 체계적이며 쉽게 해설한 책은 처음 만났다. 이 책은 칼뱅의 「기독교 강요」를 ‘경건’과 ‘학문’의 조화를 이룬 걸작으로서 현대적으로 재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