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Craft 시리즈 1권. 서울시 무형문화재 매듭장 김은영 선생님이 전통 매듭의 대중화를 위해 쓴 책이다. 매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매듭의 역사와 쓰임새는 물론, 27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매듭 맺는 과정을 컬러사진과 친절한 설명,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그리고 동영상(미진사 홈페이지 다운로드)를 통해 소개한다. 나아가 매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생활 주변을 매듭으로 아름답게 꾸밀 수 있도록 매듭을 응용한 장신구와 생활소품 도안까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개정4판에서는 매듭 맺는 과정과 움직임의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와 지시선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매듭 유물과 작품의 이미지가 매우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어 전통적으로 어떻게 매듭이 사용되었는지 그리고 매듭을 어떻게 우리 삶에 응용할 수 있을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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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매듭 만들기> ,<성북동 간송 전형필가의 종가집 요리> ,<매듭>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1942년생. 경기여자 중.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생활미술과를 졸업하고 중요무형문화재 22호 한국매듭장 김희진에게 사사하였다. 매듭전수교육을 이수한 뒤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공예학과를 졸업하였고 서울시 무형문화재 13호 매듭장으로 지정되었다. 국전, 인간문화재공예전, 전승공예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여러 차례 수상하였고, 또 신사임당상, 옥관문화훈장, 경기인상을 수상하였다. 여섯 번의 국내·해외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해외 초대전에 참여하였다.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 출강하였고, 서울산업대학 조형대학 겸임교수, 전통공예학교 교수, 한국매듭연구회 부회장, 녹미회 회장, (사)서울시 무형문화재기능보존회 이사장, (사)녹미미술문화협회 이사장, (사)궁중복식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하였다. 전승공예대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현재 (사)한국민속박물관회 부회장과 간송C&D 대표직을 맡고 있다.
[작품소장]
국립민속박물관, 서울
세종대왕기념관, 여주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 런던
바티칸 미술관, 로마
우라센케 자료관, 교토
비엔나 민속박물관, 비엔나
시애틀 동양예술박물관, 시애틀
[저서]
『전통매듭』, 대원사, 1989
『우리나라 매듭』, 진화, 1989
『매듭』, 가나아트, 1995
『매듭』, 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01
『김은영 매듭』, 가나아트, 2003
무형문화재 김은영 매듭장이 누구나 매듭을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보여주는 ‘매듭 만들기’의 개정4판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아름다운 우리 전통 매듭 만들기
더 친절하고 탄탄해져 돌아온 개정4판
우리나라의 매듭은 손끝에서 손끝으로 이어져 내려온 민속공예로 그 사용 범위는 일상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미치지 않는 데가 없을 정도였다. 이 책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매듭장 김은영 선생님이 전통 매듭의 대중화를 위해 쓴 책이다. 매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매듭의 역사와 쓰임새는 물론, 27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매듭 맺는 과정을 컬러사진과 친절한 설명,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그리고 동영상(미진사 홈페이지 다운로드)를 통해 소개한다. 나아가 매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생활 주변을 매듭으로 아름답게 꾸밀 수 있도록 매듭을 응용한 장신구와 생활소품 도안까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개정4판에서는 매듭 맺는 과정과 움직임의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와 지시선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매듭 유물과 작품의 이미지가 매우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어 전통적으로 어떻게 매듭이 사용되었는지 그리고 매듭을 어떻게 우리 삶에 응용할 수 있을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듭을 맺는 끈목을 다회(多繪)라 했는데, 이 매듭이나 끈목은 실생활 전반에 장식용으로 널리 애용되었다. 삼국시대,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용도가 더욱 다양해지고 사용계층도 넓어져 실생활에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그 용도가 다양하였다. 매듭의 쓰임새를 보면 선조들의 삶 전반을 엿볼 수 있어, 이 또한 매듭을 알아가는 묘미이다.
『매듭 만들기』는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 「매듭 알기」에서는 매듭의 기원에서부터, 중국, 일본, 서양 매듭과 우리 매듭의 차이, 우리 매듭의 역사적 흐름, 매듭의 재료인 끈목, 매듭과 술의 종류와 쓰임새까지 매듭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장식용 매듭은 생활을 좀 더 아름답게 꾸미고자 하는 욕구에서 생겨났으므로, 명주실을 고운 색으로 염색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등 크게 발전하였는데, 그 수려한 매듭 작품들을 개정4판에서 더욱 풍부해진 사진 자료들로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장 「매듭 맺기」에서는 27가지 매듭을 맺는 방법이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사진, 일러스트, 지시선, 친절한 설명, 그리고 참고할 수 있는 동영상(미진사 홈페이지 다운로드) 자료까지 있어 초보자라 하더라도 차근차근 따라하면 어느새 매듭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개정4판의 세 번째 장 「매듭 활용하기」는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응용할 수 있는 매듭 도안들과 매듭을 현대적으로 활용한 사례들에 대한 다양한 참고사진들은 매듭을 익혀 어떻게 삶속에 사용하고 주변을 직접 꾸밀지에 대한 좋은 소스가 되어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김은영 매듭장의 오랜 시간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매듭의 의미와 함께 선조들의 지혜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부터 배울 수 있어서 더욱 따뜻하다. ‘매듭 만들기 개정4판’을 통해 우리 매듭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누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