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한국 창작동화 작품 중에서 아동문학사적으로 중요한 테마인 전쟁, 가족, 역사, 갈등과 화해, 자연 환경 등을 선정하고, 각 테마별로 주제를 가장 잘 살린 창작동화 스무 편을 가려 뽑았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와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인증과정을 거쳐, 추천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꿈을 파는 집 ㅣ 강소천
금복이네 자두나무 ㅣ 권정생
달과 꼽추 ㅣ 손춘익
진주조개 이야기 ㅣ 강준영
술 끊은 까마귀 ㅣ 박상재
해바라기를 닮은 아이 ㅣ 김자연
돌 주머니 나무 ㅣ 김진우
들국화 ㅣ 권용철
목각 인형 ㅣ 윤사섭
장난감과 토끼 삼 형제 ㅣ 이원수
어디서든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시게 ㅣ 송재찬
토끼와 원숭이 ㅣ 마해송
할머니의 손바닥 주소 ㅣ 조대현
마음을 붙이는 접착제 ㅣ 김병규
참 이상한 달리기 ㅣ 이규희
기차 ㅣ 조경숙
푸른 손수건 ㅣ 손연자
작은 솔씨의 고집 ㅣ 소민호
아버지의 방망이 ㅣ 이동렬
그 분은 왜놈이 아니라 네 선생님이다 ㅣ 신충행
1948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했고, 197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춤추는 눈사람〉,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심심교환〉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해강아동문학상.박홍근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동화집 《희망을 파는 자동 판매기》 《백 번째 손님》 《하얀 수첩의 비밀》 《까만 수레를 탄 흙꼭두장군》 《종이칼》, 어린이를 위한 칼럼집 《넌 뭐든지 할 수 있어!》, 어른을 위한 동화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 등을 냈습니다.
김제에서 태어나고 전주에서 자랐습니다. 1985년 아동문학평론(동화) 신인문학상과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후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전북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고, 주요 작품집으로 《초코파이》, 《피자의 힘》, 《수상한 김치 똥》, 《항아리의 노래》 등이 있습니다. 초등 4학년 교과서에 동화 〈비 오는 날〉, 동시 〈아침이 오는 이유〉가 실렸고, 동화 〈항아리의 노래〉가 특수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현재 동화 잡지 《동화마중》의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1944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바람이 울린 풍경 소리는]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아동문학상, 한국어린이도서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가톨릭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마사코의 질문》, 《까망머리 주디》, 《내 이름은 열두 개》, 《파란 대문 집》, 《종이 목걸이》, 《푸른 손수건》 등이 있다.
1940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2000년에 돌아가셨어요. 196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선생님을 찾아온 아이들’이 당선된 후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글을 많이 선보였지요. 강한 휴머니즘에 입각한 설득력 있는 문장, 간결하고 인상적인 글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었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돌사자 이야기>, <천사와 보낸 하루>, <담쟁이가 뻗어 나가는 쪽> 등이 있답니다.
성균관대 사서교육원을 나와 오랫동안 사서 교사로 일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좋아하며 고궁이나 박물관을 즐겨 찾곤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 임금의 눈물》, 《왕세자가 돌아온다》, 《왕비의 붉은 치마》, 《장진호에서 온 아이》, 《대한제국이 사라진 날》, 《사비성을 지키는 아이들》, 《악플전쟁》, 《열한 살의 벚꽃엔딩》, 《신비한 문방구》 등 100여 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주홍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1939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서라벌예술대학과 단국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196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영이의 꿈〉이 당선되어 아동문학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범바위골의 매》 《소리를 먹는 나팔》 《별난 아이》 《할머니의 손바닥 주소》 《날마다 가슴이 크는 아이》 등 다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