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꿈에 대한 이야기. 현실에 묻혀 그냥 잊어버리고 잃어버리는 꿈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린들에게도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한다. 또한 어린이들은 그림과 글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
수요일 오후, 나는 스르르 잠이 들고 하얀 커튼이 살랑살랑 나부끼기 시작한다. 털북숭이 토끼가 창밖에서 휘파람으로 나를 부르고, 나는 문을 열어 숲 속으로 들어간다. 나는 숲 속에 수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그 비밀들은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빛났고 마침내 잃어버린 비밀, 꿈들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꿈들과 함께 숲 속에서 뛰어 놀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