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읽는 역사동화 시리즈 5권. 조선 시대에 실제로 살았을 법한 주인공 이선비가 수원 화성을 건설하며 만나는 지도 제작, 천문 관측, 방어 시설과 무기, 성 축조 방법 등 우리 선조들의 전통 과학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다 보면 저절로 전통 과학에 대해 배우고 그 우수성에 대해 놀라게 된다. 또한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한층 넓어진다.
동화 작가가 만들어 낸 허구이지만 오랜 시간 역사를 가르친 선생님들의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개연성을 갖추고 있다. 술술 읽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선조들의 전통 과학을 알게 되고, 저절로 우리 역사와 문화에 익숙해진다.
세계로는 역사를 통해 세계를 바르게 이해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독서 토론 전문 학원입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로 학원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4년에 아동문예 동화 부문에 ‘병 낫는 저울’로 등단하였습니다. 신 나고 즐겁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어린이들과 함께 역사의 세계를 탐험하는 기쁨에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이선비, 한옥을 짓다》《이선비, 혼례를 치르다》 《병 낫는 저울》 《대장간이 들썩들썩》들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재미있고 다양한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 능력 토끼》,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 《이선비, 암행어사 되다》, 《건축왕 정세권》, 《세종대왕 가출 실록》, 《얼쑤 좋다, 단오 가세》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