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교에 있는 뮈덴(Muiden)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는 역사를 공부했지만,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한 그림으로 방향을 틀어 암스테르담에 있는 Rietveld Academy of Art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Little Polar Bear' 시리즈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18개 언어, 20개국에 번역되어 소개되었다. 또, 이 시리즈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동화 작가이자 평론가, 번역가. 김서정스토리포인트에서 동화와 그림책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나의 사직동》,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용감한 꼬마 생쥐》, 《두로크 강을 건너서》 등을 썼고, 《잠깐만 기다려 줘!》, 《하나도 안 무서워!》, 《시큰둥이 고양이》, 《안데르센 메르헨》, 《우정 그림책》, 《100 인생 그림책》, 《키오스크》,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 등 수많은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