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에 발표된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도련님>을 통해 다양한 인물을 통해 사회를 비추는 풍자를 읽는다. 고집불통에다 지는 것을 싫어하는 이야기 속 도련님을 통해 적당히 자기 고집을 꺾는 일은 필요한가, 세상에 타협하는 삶이 과연 옳은 것인가 등을 생각하고 고민해 보도록 했다.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통해 고전 명작이 갖고 있던 엄숙함을 버리고, 다채로운 사진 자료와 충실한 사실 정보를 전달하는 어린이 논술 시리즈 '아이세움 논술-명작'의 열아홉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다양한 가치판단이 가능한 상황을 제시하고, 주장을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명작에 대한 선행 학습과 후행 학습을 강화해 명작의 이해도를 높였다. 명작에 담긴 논쟁거리를 생각하면서 읽고, 작품 해설을 통해 학습자의 생각을 정리하도록 했다. '자유로운 가치판단'이 가능하도록 '논술 워크북'에 좋은 문제를 뽑아 실었고, '가이드북'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