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최대 수수께끼인 ‘마음’에 대해 이론심리학, 인지과학, 신경과학, 생물학, 언어학, 행동유전학, 도덕심리학 등 관련 분야의 세계 최고 지성 16인이 밝혀낸 최신 이론들을 집대성했다. 마음이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생겨나는 것일까? 인간의 뇌는 어떻게 작동할까? 정말 태어난 순서가 성격을 결정할까? 알츠하이머병은 치료될 수 있을까? 행복도 유전될 수 있을까?
첫문장
1954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맥길대학교에서 실험심리학을 전공했다.
도정일 (문학평론가, 경희대 명예교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장) : <지식의 엣지> 시리즈는 인문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글들을 담고 있다. 인간이란 무엇이며,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문학의 이러한 기본 질문들은 이미 인문 학만의 것이 아니다. 진화심리학, 신경과학, 생물학, 인지과학 등 새로운 분야에서 터져 나오는 인간에 관한 융합적·통섭적 연구들을 깊게 들여다보지 않고서는 이제 어떤 인문학도 가능하지 않다. 이 시리즈는 장차 인문학이 달려들어야 할 수많은 연구 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 존 브록만의 엣지 시리즈는 통섭의 진수를 보여준다. 통섭은 무조건 학문의 경계를 허물어 하나로 버무리는 것이 아니다. 지금처럼 지나치게 높이 솟아있는 학문 간의 장벽을 낮춰서 약간의 노력만으로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이다. 프로스트는“좋은 담이 좋은 이웃을 만든다.”고 했다.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대가들이 모여 마음, 문화, 생명, 우주, 그리고 생각 등 굵직한 주제에 관해 토론하는 <지식의 엣지> 시리즈에는 그야말로 통섭의 불꽃이 튄다.
이현우 (서평가,『로쟈의 인문학 서재』 저자) : 인간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본성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다. 우리는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가. 마음과 문화, 생명, 우주, 그리고 생각의 수수께끼, 이 세상의 모든 것이다. 그 해답이 여기에 있다.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전해주는 지식의 최전선! 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고 싶은 건 우리의 본능이다.
이준호 (호서대 경영학부 교수) : “내 마음 나도 몰라!”노래 가사 같은 이 말이 마음에 대한 인간의 지식과 이해의 한계를 잘 나타내준다. 마음에 관한 책은 여러 분야, 여러 표현으로 꽤 많이 출간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특정한 분야에 한정해, 특정한 관점으로만 마음을 다룬다. 가끔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어려운 학술적 모습으로, 간혹은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자기성찰적 모습으로 마음을 이야기한다. 책은 그러한 면에서 조금 특별하다. 마음에 관해 다양한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풀어놓는 다채로운 연구와 이론을 통해 인류가 관심을 가지면서도, 우주만큼이나 어찌보면 우주 이상으로 모르고 있는 인간의 마음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조명하지만 포기해야하겠다는 경계선을 넘지 않는 정도의 어려움 안에서 풍성하면서도 흥미로운 마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글쓰기의 감각> ,<이성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 … 총 180종 (모두보기)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의 존스턴 패밀리 교수로 인지, 언어, 사회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인간의 마음과 언어, 본성과 관련한 심도 깊은 연구와 대중 저술 활동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인지 과학자로 꼽히고 있다.
<아직 DNA가 어려운 너에게> ,<세포의 노래> ,<사랑과 상실의 뇌과학> … 총 422종 (모두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번역가이자 과학 전문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직 DNA가 어려운 너에게》, 《투명 인간과 가상 현실 좀 아는 아바타》,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세포의 노래》, 《바디》, 《생명이란 무엇인가》, 《조상 이야기 : 생명의 기원을 찾아서》, 《질병 해방》, 《노화의 종말》, 《만들어진 신》,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혁신에 대한 모든 것》,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포스트 피크 거대한 역전의 시작》, 《...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번역가이자 과학 전문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직 DNA가 어려운 너에게》, 《투명 인간과 가상 현실 좀 아는 아바타》,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세포의 노래》, 《바디》, 《생명이란 무엇인가》, 《조상 이야기 : 생명의 기원을 찾아서》, 《질병 해방》, 《노화의 종말》, 《만들어진 신》,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혁신에 대한 모든 것》,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포스트 피크 거대한 역전의 시작》, 《제2의 기계 시대》 등이 있다.
세계 최고 지성들의 토론과 대담으로 완성한 지식의 최전선 세계 최고 지성들의 토론과 대담으로 완성한 지식의 최전선 최신 과학이 밝혀낸 마음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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