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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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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게>로 2011년 144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상을 모두 휩쓰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매번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각종 문학상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하여 무라카미 하루키를 이을 만한 역량을 가졌다는 찬사를 듣고 있는 미치오 슈스케. 이 실력파 작가의 신작인 이번 작품은 <달과 게>에 이어 십대들의 성장통을 심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같은 중학교 동급생인 소년과 소녀는 초등학교 졸업 행사로 묻었던 타임캡슐 편지를 바꿔치기하기 위해 밤새도록 땅을 파낸다. 소녀는 집단 폭력의 기억에서 벗어나 평범한 인생을 살기 위해, 그리고 소년은 존재감 없는 평범한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한 것이다. 자신을 둘러싼 거대하고 막막한 세계를 살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소녀의 성장 드라마가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소년 이쓰오와 소녀 아쓰코가 바라는 것은 서로 정반대다. 이쓰오는 자신의 평범한 인생이 싫고 아쓰코는 제발이지 평범한 인생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빈다. 이 두 사람의 세계는 같은 나이, 같은 학교를 다니는 동급생임에도 불구하고 확연히 틀리다. 날씨로 따지면 한쪽은 폭우가 치고 몸을 가누기가 힘들며, 한쪽은 햇볕이 쨍쨍하고 아무 일도 없이 권태롭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두 세계가 서로를 발견하게 된다. 비오는 날과 햇빛 쨍쨍한 날이 만나는 것처럼 그 날은 햇빛이 있는데 비가 오는 '여우비'가 내리는 날이다. 그리고 아쓰코가 마트에서 동생에게 선물할 인형을 훔치는 것을 이쓰오가 목격하면서 발견은 관심으로 이어진다. 이쓰오에게는 그 도둑질이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깨뜨리는 사건이 된 것이다.

하나



다섯
여섯
마지막 이야기

수상 :2022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10년 나오키상, 2010년 야마모토 슈고로상, 2010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09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2009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07년 일본 본격미스터리대상, 2007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최근작 :<폭포의 밤>,<N>,<수상한 중고상점 (눈꽃에디션)> … 총 140종 (모두보기)
SNS ://twitter.com/michioshusuke
소개 :
최근작 : … 총 267종 (모두보기)
소개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 전문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유키 하루오 《십계》, 《방주》, 미쓰다 신조 《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 나가이 사야코 《고비키초의 복수》, 이마무라 마사히로 《시인장의 살인》, 《마안갑의 살인》, 고바야시 야스미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를 비롯한 ‘죽이기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트리플 세븐》 등 다수가 있다.

북폴리오   
최근작 :<마흔에게>,<아이언 플레임 2>,<주홍여우전>등 총 118종
대표분야 :동물만화 1위 (브랜드 지수 194,552점), 인터넷 연재 만화 8위 (브랜드 지수 165,650점), 일본소설 13위 (브랜드 지수 233,34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