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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1)

"네 명의 장년 남녀가 여행을 하는 이야기랍니다. 정말로 그것뿐이에요. 장소는 아마도 야쿠시마 섬이라고 생각되지만, 명확히 언급은 안 됩니다. ... 아무튼 잘도 떠들어대는 무리예요. 그것도 이상한 사건 이야기들뿐이거든요. 네 사람이 각자 안락의자 탐정의 역할을 맡는 셈입니다. 완전히 닥치는 대로인지, 아니면 오히려 치밀하게 계산된 건지는 모르지만, 각각의 이야기들이 실로 매력적이에요. ... 나는 홀딱 반했어요." - <삼월은 붉은 구렁을> 중 <흑과 다의 환상>에 대한 소개

온다 리쿠의 소설 <삼월은 붉은 구렁을>의 마지막 페이지를 이어받아 시작하는 또 한 편의 소설. 대학 동창인 리에코, 아키히코, 마키오, 세쓰코. 졸업한 지 십수 년 만에 함께 섬을 여행하게 된 네 사람이 주인공이다. 풀지 못한 과거의 수수께끼를 한가득 지참하고, 삼나무가 가득 들어찬 태고의 원시림으로 들어선 친구들의 이야기.

'숲은 살아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 리에코
'숲에 들어서면 늘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 기분이 든다.' - 아키히코
'숲길 저편에서 누가 온다. 내가 잘 아는 누군가가.' - 마키오
'숲은 일요일 아침 같다.' - 혼다 세쓰코

소설의 각 부에는 주인공 4명의 이름이 각각 붙어 있고, 이들이 차례로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자주 꾸는 꿈 이야기에서부터 뉴스에서 본 미해결 사건, 고등학교 시절 일어난 수수께끼의 도난 사건, 알 수 없이 무서워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호텔에서 만난 노부인들의 정체 등, 네 사람의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리고 틈틈이 주인공들이 공유하는 과거의 사건에 대한 단상과 기억들이 교차한다.


제1부 리에코
제2부 아키히코


제3부 마키오
제4부 세쓰코

옮긴이의 말

수상 :2017년 나오키상, 2017년 일본 서점대상, 2007년 야마모토 슈고로상, 2006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2005년 일본 서점대상, 2005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최근작 :<육교 시네마>,<어리석은 장미>,<도미노 in 상하이> … 총 28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70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온다 리쿠의 《나와 춤을》《유지니아》《에피타프 도쿄》《달의 뒷면》 등을 옮겼으며, 특히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일본 고단샤에서 주최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애프터 다크》《잠》, 미야베 미유키의 《세상의 봄》, 미쓰다 신조의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오가와 이토의 《초초난난》 등 다수의 일본 문학은 물론, 《데이먼 러니언》《어두운 거울 속에》 등 영미권 작품도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다.

북폴리오   
최근작 :<시간세탁소>,<뽀짜툰 메모리즈>,<뽀짜툰 10>등 총 123종
대표분야 :동물만화 1위 (브랜드 지수 188,566점), 인터넷 연재 만화 8위 (브랜드 지수 158,880점), 일본소설 13위 (브랜드 지수 232,72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