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사람과 동물의 우정 그리고 사람들에게는 없는 비상한 능력을 지닌 동물들의 이야기 등이 들어있다. 특히 동물들이 겪는 갖가지의 일들은 그들이 사람과 똑같은 감정의 소유자임을 말해준다.
이 동물들의 체험담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유의 본능으로 생존할 수 있었던 기적같은 이야기와 동물들에게는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던 몇가지 일들을 놀랍게도 거뜬히 해내는 이야기 그리고 동물들이 느끼는 갖가지의 감정을 엿보게 하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재난이 닥치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목숨을 건진 '페이드'(고양이 이름)나 경찰견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용감한 돼지 '루이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랑하는 주인을 찾아낸 눈먼 개 '올드독' 등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 이들은 동물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과 동물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일 사이를 넘나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사실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훨씬 더 재밌고 신기하게 느껴지는 이 책은 트루 파일 시리즈의 6번째 책. 제목 그대로 "별난 동물들의 대모험"을 6가지의 이야기로 나누어 들려주고 있어 독서를 즐기는 아이들에게는 물론 특별히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기에 딱 알맞다.
아주 별난 동물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용감한 고양이, 페이드 - 고양이에 관한 신기한 이야기
눈먼 개와 소년의 우정 - 개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말썽쟁이 아기오리의 모험 - 오리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별난 조랑말 - 말에 관한 몇 가지 진실
경찰이 된 돼지 - 용감한 돼지 이야기
아기코끼리 구출 대작전 - 코끼리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
동물 이야기를 마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