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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의 신간 『한계비용 제로 사회』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노동의 종말』과 『소유의 종말』로 자본주의 패러다임의 위기를 예언한 리프킨은 이번 신작에서 더 생생한 증거로 새 시대의 도래를 선언한다.

자유 시장의 경쟁적 기술 혁신이 생산에 필요한 한계비용을 제로 수준으로 낮춘 결과,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해 이윤을 남기는 자본주의 기업의 존립 근거가 근본적인 모순에 직면했다. 리프킨은 이러한 과정에 주목하여 왜 자본주의가 필연적으로 역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인지를 설명하는 한편, '협력적 공유사회'라는 새로운 경제 시대로 우리를 인도한다. 오늘날 전 세계에 만연한 사회적 불안과 비관주의에 맞서, 21세기 사회의 패러다임이 될 보편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기술 트렌드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통찰력으로 '사물인터넷'의 생산성과 '공유경제' 모델들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3차 산업혁명기의 사물인터넷은 2차 산업혁명을 이끈 '전기'의 파괴력에 버금갈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유 중심의 교환 가치에서 접속 중심의 공유 가치로 옮겨 가는 대전환이 새로운 경제 시대를 이끌 기술적·사회적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책은 급변하는 최첨단 정보기술 현장의 성과들과 인류 역사를 아우르는 인문학적 통찰을 연결하면서, 지난 50년 간 그 누구도 제시하지 못한 대담한 미래상을 선언한다. 이 책은 고장 난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서인 동시에, 다가올 풍요의 미래에 걸맞은 가치와 제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촉구하는 선언서로 읽힐 것이다.

첫문장
'협력적 공유사회(Collaborative Commons)'라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세계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칼레스트 주마 (하버드 대학교 존 F. 케네디 행정대학원 교수)
: 이 책은 리프킨의 기술 트렌드에 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통찰력을 증명한다. 실제로 다가올 미래는 리프킨이 능숙하게 그려 낸 스케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것이다. 기술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훌륭한 처방전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제임스 보일 (듀크대학교 로스쿨 교수, 퍼블릭 도메인 연구 센터 공동 설립자)
: 이 책에서 리프킨은 모든 것의 한계비용이 거의 제로가 되는 세상에 시선을 돌린다. 오늘날의 경제 시스템이 퇴장하는 무대에 "협력주의자"들이 새로 등장하고 있다는 그의 급진적인 주장은 올해 가장 뜨거운 논쟁을 이끌어 낼 것이다.
리사 갠스키 (『메시―빌려주는 사업의 시대가 온다』의 저자, GNN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
: 이 책에 제시된 사례들은 날로 커져 가는 글로벌 협력이라는 운명을 거부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책을 읽는다면 미래에 대해 굳이 다시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닐 거센펠트 (MIT 원자 연구소 소장)
: 누구든 무엇인가를 창조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
리 윈드 (왓튼 스쿨)
: 통찰력 넘치고, 놀라울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기까지 한 이 책은 최근 부상하는 사물인터넷이 엄청난 생산성과 제로 수준의 한계비용 사회로의 전환, 그리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등장을 어떻게 추동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리프킨은 기업과 비영리 단체, 그리고 정부가 새로운 협동적 공유사회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재조정하기 위해 해야만 하는 복잡한 일들을 명쾌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모든 시민과 의사 결정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미셸 보웬스 (P2P 재단 창립자)
: 리프킨은 거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조직화에 수반되는 비용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포착한다. 이로써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한 전지구적 변화가 어떻게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선택하게 되는지를 그려 낸다. 우선 이 책을 읽고 환호한 후에, 시장과 국가가 공유사회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유사회 안에서 재배치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라.
요차이 벵클러 (하버드대 로스쿨)
: 제레미 리프킨은 P2P 경제와 인터넷상의 사회적 실천이 에너지, 물류, 물적 생산으로까지 확장된 지금 시대에 공유경제가 어떻게 산업 자본주의를 대신할 수 있는가에 관한 긍정의 이미지를 야심차게 제시한다. 도처에서 실행되는 감시와 정교한 사회적 통제를 우려하는 회의적인 독자들이라 하더라도 리프킨의 제안이 영감과 사유를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케빈 워바크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 이 엄청난 책은 오늘날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술 주도 경향을 공유사회에서 자본주의로, 그리고 다시 공유사회로 되돌아오는 500년 간의 순환에 접속시킨다. 리프킨은 새로운 경제적 질서의 출발점에서 시작되는 지적 여행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제리 윈드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 통찰력 넘치고, 놀라울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기까지 한 이 책은 최근 부상하는 사물인터넷이 엄청난 생산성과 제로 수준의 한계비용 사회로의 전환, 그리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등장을 어떻게 추동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리프킨은 기업과 비영리 단체, 그리고 정부가 새로운 협동적 공유사회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재조정하기 위해 해야만 하는 복잡한 일들을 명쾌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모든 시민과 의사 결정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가장 뜨거운 신기술이 불러올 타당하며 때론 두려운 결론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큰 책이다. 이 책의 가치는 그 하나하나의 예측이 얼마나 정확한가보다, 리프킨이 도달한 최근 경향들의 전망에 있다. 리프킨의 예측이 가치가 있다는 것은, 우리 앞에 놓인 기술적 격변을 절실하게 느끼게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전망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한계비용 제로 사회>는 지난 40여 년에 걸친 리프킨의 이론을 집대성한 책이다.
: 리프킨의 대범함, 그리고 일련의 크나큰 성장을 이후 세대의 가슴 뛰는 경제적 미래로 엮어 내는 의지가 이 책을 가치 있게 한다. 이 책은 희망적이다.
: 20세기 경제를 지배한 거대 기업들의 역사적 기원을 이 책을 통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는 경제 역사상의 변칙으로 작동하는 거대한 계층구조를 명징한 현상으로 인식한다. 수직적 가치 사슬을 파괴하고 새로운 수평적 가치 사슬을 창조하는 소유에서 접근으로의 사회적 전환은, 우리를 대중의 경제와 대중의 사회로 이끈다. 리프킨에게, 이러한 전화는 거대하며 희망적이다.
: 자본주의에서 협력적 공유사회로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4년 10월 '이달의 책'
 - 조선일보 북스 2014년 10월 4일자 '화제의 신간'
 - 한겨레 신문 2014년 10월 5일자
 - 동아일보 2014년 10월 4일자 '책의 향기'

최근작 :<회복력 시대>,<글로벌 그린 뉴딜>,<엔트로피> … 총 121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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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CD] 난제해결 방정식 - 오디오 CD 1장>,<끌어당김의 지혜>,<끌어당김 Attraction> … 총 383종 (모두보기)
소개 :경제경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번역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역서로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넛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전쟁의 기술>, <디즈니만이 하는 것>, <스틱!>, <마켓 3.0>, <괴짜경제학> 등이 있고, 저서로 <영어 실무 번역>, <Cool 영작문> 등이 있다.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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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6,098,523점), 일본소설 3위 (브랜드 지수 832,815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4위 (브랜드 지수 1,223,09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