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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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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작가 밀란 쿤데라의 장편소설. 2000년, <향수>가 스페인에서 출간된 이후 14년 만의 소설이다. 첫 소설 <농담>에서 시작되어, <참을 수 없는 존재>에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그의 문학 세계는 <무의미의 축제>에서 그 정점을 이루며("쿤데라 문학의 정점." -「퍼블리셔스 위클리」) '쿤데라 시대'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알랭, 칼리방, 샤를, 라몽, 네 주인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촘촘히 엮여 진행되는 이 소설은, 새로이 에로티시즘의 상징이 된 여자의 배꼽에서부터 배꼽에서 태어나지 않아 성(性)이 없는 천사, 가볍고 의미 없이 떠도는 그 천사의 깃털, 그리고 스탈린과 스탈린의 농담, 그에서 파생된 인형극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사유를 이어 가며 인간과 인간 삶의 본질을 탐구한다. 1부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7 : 쿤데라 문학의 정점. : 쿤데라가 독자들을 위해 열어 준 지혜의 축제. 보다 높이 날아오르기 위한 가벼움. : 이 시대의 악을 풍자하는 소극. 진지한 영혼. 반드시 읽어야 하는 훌륭하고, 반짝반짝 빛나며, 심오하고, 재미있는 작품. : 독자들의 목마름을 채워 주는 동시에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대단한 소설! : 진지한 영혼에 대한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이야기. : 거미줄처럼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부드러우며 지혜롭다. : 빛처럼 반짝이는 언어.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4년 8월 2일자 '화제의 신간' - 동아일보 2014년 8월 2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4년 8월 2일자 'S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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