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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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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1, 362권.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20세기 초 러시아의 격변하는 정치 상황을 통해, 당대 지식인의 고뇌와 혁명을 겪으며 어른이 된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1958년 파스테르나크는 "동시대의 서정시와 러시아 서사문학의 위대한 전통을 계승했다."라는 평가와 함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지만, 정치적인 위협에 시달리자 수상을 포기했다. 그러나 바로 전년 수상자인 알베르 카뮈가 <닥터 지바고>를 두고 "사랑의 책"이라고 말한 것은, 이 소설이 정치적 해석을 넘어 인류 보편의 가치에 가닿는 이야기임을 시사한다. 이를 증명하듯 데이비드 린 감독에 의해 각색된 동명의 영화가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는 등, 오늘날에도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재해석되는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 1부 5시 급행열차 13
2부 다른 세계에서 온 소녀 47 3부 스벤티츠키 집의 크리스마스 파티 123 4부 무르익은 필연들 173 5부 지난날과의 작별 241 6부 모스크바의 야영 303 7부 여로 377
: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 : “『닥터 지바고』는 사랑의 책이다. 그 엄청난 사랑을 다른 존재에게로 널리 퍼뜨리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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