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0)

프리츠커 건축상, 프랑스 예술·문화 훈장, JIA 일본 건축 대상 수상 등,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건축가이자 독보적인 건축 철학을 선보이는 실천가로서 명성 높은 반 시게루의 결정적 저작이다. 1998년부터 2016년에 이르는, 지난 20여 년 동안 반 시게루가 몸소 전개한 건축 역정을 작가 자신의 목소리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일종의 자서전이다. 반 시게루가 자신의 꿈과 이상을 성취해 가는 과정을 과장 없이 보여 주는 동시에, 21세기 건축의 진정한 의미와 진로를 명확히 제시한다.

이 책은 ‘행동하는 건축가’로서의 면모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고베 대지진」을 필두로, 건설과 해체가 간편하고 저렴한 데다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조달 가능하며, 심지어 친환경적인 ‘종이 건축’의 태동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종이는 진화한 나무다」, 작가가 지닌 건축 철학의 결정적 단초를 들여다볼 수 있는 「유학」과 인생의 각 국면에서 중대한 영향과 영감을 주고받은 사람들과의 「만남」, 건축가의 인도주의적 사회 실천이 왜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 뚜렷이 살필 수 있는 「유엔에서 활용한 종이 건축」, 「건축가의 사회 공헌」 그리고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 이후의 최신 인터뷰까지, 100여 장에 이르는 도판과 함께 모두 망라하고 있다.

첫문장
고베 대지진은 1995년 1월 17일에 일어났는데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 오랜만에 책으로 만난 반 시게루는 20년 전에 처음 만났을 때랑 똑같다. 여유로워졌을 듯도 한데 여전히 분주하다. 건축가가 왜 존재하는지 보여 주려는 듯, 사회적 역할에 꽂혀 사느라 그렇다.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그 정열이 지금의 반 시게루를 만든 것이다. “나의 종이는 어디에 있나?”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경계없는작업실 (2018년 젊은건축가상 수상자)
: 시대와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 건축의 다양한 사회적 역할 속에서 반 시게루가 도전해 온 생생한 이야기들은 건축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험난하며, 따분하고 복잡한 과정을 통해 완성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지 다시 일깨운다.
전종현 (디자인·건축 저널리스트·《브리크(brique)》 부편집장)
: 우리나라가 재해에서 안전한 나라는 결코 아니지 않던가. 어떤 대형 사고 탓에 주거 환경이 황폐화되어 가설 건축이 필요할 때 ‘만일 나라면 어떻게 대처할까?’, 고민할 기회를 마련하고 ‘행동으로 존재를 증명하라.’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는 『행동하는 종이 건축』은 우리 사회에서 활동하는 건축가 모두에게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촉매제가 되어 줄 것이다. 무엇보다 “내가 어찌 감히……”라는 현실의 두려움을 잊고 건축가로서 느끼는 사회적 책무의 무거움을 실천으로 풀어내면서 공적으로 이바지하고 개인의 자존감을 높이는 선순환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9년 5월 25일자
 - 경향신문 2019년 5월 24일자 '새책'
 - 동아일보 2019년 5월 25일자 '책의 향기'
 - 한국경제 2019년 5월 23일자 '책꽂이'

최근작 :<행동하는 종이 건축>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12종 (모두보기)
소개 :

민음사   
최근작 :<세계를 향한 의지>,<강변의 조문객>,<어떤 소송>등 총 2,108종
대표분야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6,232,984점), 일본소설 3위 (브랜드 지수 854,703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4위 (브랜드 지수 1,241,86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