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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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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베 얀손의 창작욕은 영면에 드는 순간까지 계속 이어졌으며, 순수 미술은 물론 무대 미술, 연극과 시, 소설 등 갖가지 예술 분야를 자유로이 넘나들었다. 특히 소설은, 토베 얀손이 ‘무민 시리즈’만큼이나 커다란 성취를 보인 영역이었다.
비록 국내에는 덜 알려져 있지만 토베 얀손의 소설은 오늘날에도 세계 각지에서 널리 읽히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중 『두 손 가벼운 여행』은 인생이라는 기나긴 여행 속에서 마주치고, 엇갈리고, 헤어지는 수많은 인연에 대하여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소설집이다. 편지 교환
: “토베 얀손의 천재성을 확인하라.” : “『두 손 가벼운 여행』은 고통스러운 고독 속에 깃든 사랑, 친밀한 관계에 내재한 거리감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보여 준다. 이 책은 모든 인간이 갈망하지만 결코 주고받을 수 없는 어떤 것에 대한 우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19년 11월 7일자 - 문화일보 2019년 11월 4일자 - 한국일보 2019년 11월 7일자 '새책' - 조선일보 2019년 11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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