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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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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한 세상 속에서 '인간'을 노래한 작가 황순원의 대표 단편 모음집이다. 별, 기러기, 독 짓는 늙은이, 목넘이 마을의 개 등 소설 문학이 도달할 수 있는 예술적 성과의 한 극치를 보여주는 12편의 소설을 수록했다.
해방 이후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는 '오늘의 작가 총서'. 1999년부터 2004년에 걸쳐 22권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2005년 새로운 디자인과 판형으로 다시 펴냈다. 2005년 판은 총 28권으로 구성되며, 작가 연보와 작품 이해를 돕는 해설(일부 작품)이 실려 있다. 늪 : 감동의 바닥으로 우리를 이끌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하나의 완결된 자기 세계를 풍성하고 밀도 높게 창조해 냄으로써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한국 문학사에 의미 있고 독특하며 돌올한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다. 그것은 또한 현대사의 질곡과 부침(浮沈)을 겪어오는 가운데서도 뿌리 깊은 거목처럼 남은 이 작가에게 우리가 보내는 신뢰의 다른 이름이요 형상이기도 하다. - 김종회 (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고등학교 18종 문학교과서 中 '현대산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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