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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에세이 시리즈 '매일과 영원' 1권.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하였고, 2017년 시집 <책기둥>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문보영의 에세이. 문보영을 설명하는 단어 중 하나는 단연 '일기 딜리버리'다. 손으로 직접 쓴 일기를 구독자들에게 우편으로 부치는 신개념 문학 구독 서비스. 이것은 문보영이 스스로 창조해 낸 조어이며 시스템이다.

그는 「잭과 콩나무」 속 콩나무가 쑥쑥 자라나는 듯한 기세로, 없던 구조를 만들며 스스로의 위치를 그려 넣는다. 마르지 않는 샘처럼 매일 글을 써내는 일, 그 마법 같고 대단한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그가 책을 읽은, 문학을 사랑해 온 시간이다. 시인은 머릿속에 온갖 책들을 담아 두고 필요할 때 꺼내 자유자재로 일상에 첨가한다.

밋밋한 날들에는 상상을, 상처 입은 날들에는 웃음을 발라 일기를 쓴다. 그렇게 탄생한 일기에서는 시가 발생하거나, 소설이 파생한다. 시인이 사랑하는 것은 시가 되는 일기, 소설이 되는 일기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일기 그 자체인 일기다. <일기시대>는 일기주의자 문보영이 남기는 '일기론'이자 사랑하는 한 시절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21년 4월 17일자 '책의 향기/밑줄 긋기'
 - 경향신문 2021년 4월 16일자 '새책'

수상 :2017년 김수영문학상
최근작 :<[큰글자도서] 삶의 반대편에 들판이 있다면>,<삶의 반대편에 들판이 있다면>,<어떤 마음은 딱딱하고 어떤 마음은 물러서> … 총 48종 (모두보기)
소개 :시인. 시집 《책기둥》 《배틀그라운드》 《모래비가 내리는 모래 서점》, 소설집 《하품의 언덕》, 산문집 《준최선의 롱런》 《일기시대》 《불안해서 오늘도 버렸습니다》 등이 있다. 독자들의 집으로 손글씨 원고를 부치는 일기 딜리버리를 운영하고 있다. 제36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민음사   
최근작 :<어떤 소송>,<필경사 바틀비·선원 빌리 버드>,<67번째 천산갑>등 총 2,109종
대표분야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6,229,784점), 일본소설 3위 (브랜드 지수 854,234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4위 (브랜드 지수 1,241,4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