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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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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수상자 문보영은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신인으로, <책기둥>에 수록된 시 50편 중 42편은 어느 문예지에도 소개되지 않은 미발표작이다. 이번 수상으로 문보영은 등단 이후 최단 기간에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 되었다. 이는 등단 후 문단의 주목을 받아 오던 젊은 시인들이 첫 시집을 내는 등용문으로 일컬어지는 김수영 문학상으로는 이례적인 일이다.

문보영의 시는 전위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함과 이야기 형식으로 써내려 간 매력적이고 독자적인 언어로 가득하다. 동시에 우리 일상의 소소한 모습들을 시로 옮기는 시선에서는 진솔함과 다정함을 느낄 수 있다. 낯섦과 새로움, 일상과 비일상이 교차하는 한가운데에 바로 문보영의 시가 있다.

: 엄숙과 진지함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그것을 사소하고 명랑한 이야기로 돌파하려는 젊은 시인의 탄생을 보는 일이 이처럼 즐겁다.
: 무엇의 주위나, 무엇을 위주로 하는 데 익숙한 대다수의 방식을 닮으려 하지 않고, 애써 보호색을 갖추어 자신을 숨기려 하지도 않으며, 어쩔 수 없는 불안까지도 긍정하는 힘을 삶에 대한 자기 안의 풍족과 결핍의 조건 속에서 발견해 보여주는 문보영 시의 화자들은 스스로 빛난다.

수상 :2017년 김수영문학상
최근작 :<삶의 반대편에 들판이 있다면>,<어떤 마음은 딱딱하고 어떤 마음은 물러서>,<시 보다 2023> … 총 47종 (모두보기)
소개 :시인. 시집 《책기둥》 《배틀그라운드》 《모래비가 내리는 모래 서점》, 소설집 《하품의 언덕》, 산문집 《준최선의 롱런》 《일기시대》 《불안해서 오늘도 버렸습니다》 등이 있다. 독자들의 집으로 손글씨 원고를 부치는 일기 딜리버리를 운영하고 있다. 제36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민음사   
최근작 :<인간은 의례를 갈망한다>,<가난한 사람들>,<밀림의 야수>등 총 2,087종
대표분야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6,122,044점), 일본소설 3위 (브랜드 지수 835,891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4위 (브랜드 지수 1,226,03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