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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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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세계의 악명 높은 불한당들에 관한 단편집. 충격적인 보르헤스 미학의 시작이다. 이 작품집은 컷 구성, 이중 편집 등 영화적 기교가 두드러지며 보르헤스 특유의 압축미를 독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1954년판 서문 : 오늘날 포스트모던의 담론, 디지털 미디어 담론에서 얘기하는 모든 것이 이미 보르헤스의 소설 속에 문학적으로 개진되어 있다고 얘기하면 과장일까? 보르헤스의 소설에서 우리는 보드리야르의 철학과 같은 포스트모던의 담론은 물론이고, 영화 ‘매트릭스’와 같은 대중문화 현상의 SF적 상상력의 원형을 본다.
: 세상의 끝에서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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