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다니다 1989년 《사람과 山》이 창간되자 수석기자로 자리를 옮겼다. 편집부장,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편집위원이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가입한 서울대학교 문리대산악회 회원이니 산에 다닌 경력이 33년이다. 1987년과 88년 요세미티 원정을 했고, 96년 칸텡그리를 시작으로 고산에 발을 들여놓았다. 교통방송에 음식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지금도 항상 ‘하얀 산’을 오르는 꿈을 꾸며 산다. 지은 책으로 『울릉도』와 『명산』이 있다.
사진가. 1964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 신구대 사진과를 졸업했다. 월간 '사람과 산' 사진부 차장을 지냈으며, 2005년 현재 프리랜서 사진가로 우리나라 각 지역의 풍물과 자연, 민속문화 등을 사진으로 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울릉도>, <월출산>, <사라져가는 오지마을을 찾아서>, <꾼>, <장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