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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
이준구 (지은이) | 청아출판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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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쇼 비즈니스다! 광고 한 편으로 대통령이 된 린든 존슨, 패배할 뻔한 닉슨, 영화배우에서 대통령이 된 레이건, 군대 기피 문제와 스캔들을 극복한 클린턴,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 이들 뒤에 존재하는 정치 컨설턴트들의 역할을 분석함으로써 현대 정치 세계를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정치의 주역은 대통령이나 의원, 혹은 각 지자체장이라고 생각했는가? 이 책을 읽다 보면 음모와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선거라는 전쟁터를 조명함으로써 현대의 선거와 정치가 움직이는 방식과 민주주의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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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전 국회의장)

: 선거에서 승리하는 데는 후보자 개인의 역량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결정적으로 유능한 참모들의 역할이 승패를 좌우한다. 정치 컨설턴트들은 단순히 선거철에만 개입하는 ‘저격수’가 아니라 선거 전부터 당선 후까지 여러 정치적 조언을 해주는 정치인의 오른팔이다.

양승함 (연세대학교 교수, 정치학 박사)

: 정치 컨설턴트의 역할은 승리를 원하는 인간의 본성 때문에, 그리고 보다 복잡해지고 정교해지는 선거운동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민주적 선거제도의 발전에 대한 문제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기도 한다.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은 정치 컨설턴트를 통해 현대 정치 세계를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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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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